본문 바로가기
기자수첩

KIA 유승철 “욕심 내면 따라오는 건 부상 뿐 실패 통해 올 시즌 해답 찾았어요” (2019.01.11)

by 2021S 2019. 12. 28.

선배 투수들하고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던 유승철. 

지난 시즌 유승철은 마운드의 샛별이었다. 프로 첫해는 부상으로 흘려보냈지만 두 번째 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 39경기에 나와 1승 1세이브 3홀드를 기록했다. 

씩씩한 피칭이 유승철의 장점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포수였던 유승철. 3학년 때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좋은 구위로 승부를 하면서 성공적으로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우선 지명을 받고 나서 효천고를 찾아서 인터뷰를 했었다. 까만 얼굴의 수줍음 많던 선수. 구례에서 통학을 하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유승철. 

1군 무대에서 다시 만나니 괜히 기분이 새롭고 기특(?)하고. 

지난해에도 중간중간 위기는 있었다. 프로에서 첫 1군 시즌. 경험도 부족하고 페이스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올 시즌 부상 없이 뛰는 게 유승철의 가장 큰 목표가 됐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루지 못한 목표가 되어버렸다.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47132400651560011&search=%C0%AF%BD%C2%C3%B6

옆에는 광주FC 선수 영입 기사. 박정수는 광주의 30대 멤버.  젊은 팀인데 베테랑들이 소탈하게 후배들과 잘 어울리고 잘 이끌었다. 경기 끝나면 늘 후배들이 동료들이 잘해서 나온 결과라고 말하던 박정수. 승리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47132400651559008&search=%B9%DA%C1%A4%BC%F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