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AS

아기 호랑이들 ‘특별한 하루’

by 2021S 2020. 1. 24.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시작'이라는 단어는 뭔가 따뜻하다. 희망의 다른 뜻이기도 하다.

힘들었던 것을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는 이들도 있고. 결과를 이뤄내고 또 다른 결과를 위해 시작하는 이들도 있고. 

신인들에게는 두 가지다 일 것 같다. 

프로선수라는 꿈을 위해 인내하고 노력하고, 가슴 졸이고. 그렇게 해서 얻은 '프로' 자리에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니까. 

함평에서 먼저 훈련을 시작했고, 프로필 촬영도 했다. 

나중에 인터넷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서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어떨까?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크게 나오면 기분이 어떨까?

꿈을 꿀 수 있는 게 많아서. 이룰 수 있는 게 많아서 부러운 신인들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지만.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찍던 날, 그날의 설렘과 기쁨을 잊지 않고. 

팬들에게 기쁨이 되는 선수, 사람이 되길.

 

아기 호랑이들 ‘특별한 하루’

미래 스타를 꿈꾸는 KIA 타이거즈의 ‘아기 호랑이’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 KIA 신인 선수들이 15일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2020시즌 프로필 촬영을 했다.지난 10일 함평챌린저스필드에 소집돼 프로 데뷔 준비를 시작한 선수들은 이날 잠시 훈련을 멈추고 화려한 조명 아래서 포즈를 취했다. 아직은 안방이 된 챔피언스필드도 함께 하게 된 선배·구단 관계자들도 어색하지만, ‘요즘 아이들’답게 카메라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면서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