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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40억 … KIA, 김선빈은 잡았다

by 2021S 2020. 1. 24.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IA타이거즈의 FA 전략에 대해 '버티기 작전'이라고 표현했었다. 

KIA 선수로 시작했고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선수들이었는데. 전략이 틀려먹었다. 

상대가 먼저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이상했던 전략. 그렇게 해서 잡은 마음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번 스토브리그를 보면서 의문이 많았고, 이런저런 상황을 종합해보면서 퍼즐이 맞기도 했고. 끝내 맞지 않은 퍼즐도 있었다. 

어찌 됐든 최악의 스토브리그, 실패는 확실하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의 책임감과 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세상은 좁다. 말과 말이 너무나도 빨리 도는 곳이다. 그래서 더 진심과 진실이 필요한 곳인데. 최악의 수만 뒀다. 잘못된 선택이 '잃어버린 몇 년'이 될지도 모르는 게 가장 안타깝다. 

리빌딩은 무조건 기회만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 예측불허의 시즌.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장이 모든 책임을 지는 것. 

 

4년 40억 … KIA, 김선빈은 잡았다

‘버티기 작전’을 벌인 KIA 타이거즈가 김선빈(31)은 잡았다. KIA가 14일 내야수 김선빈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18억원, 옵션 6억원 등 총 40억원에 FA계약을 끝냈다. 지난 2008년 화순고를 졸업하고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11시즌 동안 1035경기에 출전해 3240타수 973안타(23홈런), 타율 0.300, 351타점, 502득점, 132도루를 기록했다. 야무진 타격을 앞세워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은 김선빈은 …

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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