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반 여파로 감기가 급속히 악화됐었지.. 아마.
카메라를 본 안영명 손을 번쩍 들고 환호성을 지르며 질주.
11월 어느 날.
트랙을 돌고 오던 안영명이 그랬다.
누나 저것 좀 지워주세요.
안영명이 가리킨 곳에는 고운 글씨로...
‘안영명.. 한화로 가버리세요’(언어 2단계 순화해서)가 적혀있었다.
한화와 KIA에서 27연패를 경험한 안영명의 파란만장 2010 시즌.
참고로 .. SK의 올 시즌 전체 패가 47패다.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하지원 연기하는 듯한 다소곳함.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용규로 코스프레.
KIA에는 선수의 이름을 딴 고유명사가 하나 있다.
‘한기주 파마’라고.. 이번 겨울 ... 한기주 파마 유행 조짐..
막둥이 한승혁. 정말 열심히 뛰었다.
보너스 사진.
산속에서 만난 박상혁과 정성철.
30분전 미리 출발했던 투수조들.
..
어디든 툭툭 잘 나타나다보니 놀라지도 않고 꼬박 인사들 하고 쓱쓱 지나간다.
..
발로 뛰는 취재! 물속이라도 쫓아갈 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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