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FC (K리그)

1월 25일 - 광주FC, 벌교에서 꾸는 승격의 꿈

by 2021S 2022. 1. 26.

창원 캠프를 가고 싶었는데 못 가고. 대신 벌교로 달려갔다. 

생각해보니 벌교 캠프도 곧 마무리.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 

경기장 잔디 상태는 좋은데... 시골이라서.

선수들 언제 가요? 언제 가요?? 묻는다고 하는데 .. 오히려 예정보다 벌교 캠프 날짜가 연기됐다. 29일까지 하려 했는데 31일까지 ㅎ. 

원래 캠프 때는 다 좋아보인다. 희망적이고, 활기차고. 올해는 뭔가 다르다!!!! 이런 느낌. 광주FC든 KIA타이거즈든 캠프 때는 그렇다. 

올해는 늦게까지 일해보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 보이고. 

인터뷰 기사를 데스킹하던 부장도 말로는 좋다고ㅎ. 

뚜껑을 열어봐야 알기는 아는데. 뚜껑, 김포FC를 상대로 연다. 

드디어 K리그2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광주FC는 2월 19일 김포FC와 만난다. 오후 1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 K리그2 개막전이다. 

눈길 끄는 대진이다. K리그1에서 내려온 광주와 K3에서 올라온 김포.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승부지만 광주 입장에서는 부담 많은 경기다. 사실 이겨야 본전인 경기. 

부담 많은 김포전에 이어 2라운드는 대전과의 경기. 대전과도 쉽지 않은 경기들을 해왔는데... 설상가상 대전이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한다. 

올해 김포가 들어오면서 11구단 체제가 됐고. 홀수팀이라서 한 팀은 쉰다. 1라운드에서 대전이 쉰다. 

그렇니까 광주는 대전 전력 분석 없이 경기를 해야 하고, 대전은 차분하게 1라운드에서 광주를 분석하고 들어온다. 

1, 2라운드 분위기 잘 타야 하는 상황이다. 

매년 선수단에 변화가 있다. 1,2월은 선수들 얼굴 이름 외우는 시간. 오늘도 반가운 얼굴들도 있었지만 저 선수가 누구더라 고민을 하기도 했다. 

특히 반가웠던 엄듀오. 

엄지성은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 치르고 팀에 복귀했다.

엄원상도 부상에서 회복돼 연습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엄원상에게는 너무 아쉬운 2021시즌 최종전이었다. 

골을 넣고도 강등을 막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두 손을 모아 세리머니를 했던 엄원상. 경기 종료를 앞두고는 부상으로 쓰러져서 들것에 실려나왔다. 팔이 골절됐다. 

엄원상 제주전에서 발목 부상 당할 때도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큰일 났다 싶었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엄원상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답답할 수도 있는 부상들. 올해는 아프지 않고 씽씽 달렸으면 좋겠다. 

엄지성은 좋은 경험하고 왔으니까 더 자신 있게 뻥뻥 날려주고!

 

 

광주FC 이정효 감독 “세밀함·투지 키워 ‘만나기 싫은 팀’ 만들 것”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세밀함과 투지를 더해 ‘만나기 싫은 팀’을 만들고 있다. 이정효 감독은 오는 2월 19일 김포FC를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이 감독은 광주만의 색을 만들

kwangju.co.kr

 

광주FC 승격의 꿈 ‘담금질’…벌교스포츠센터서 2차 전지훈련

벌교에서 광주FC 승격의 꿈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정효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내세운 광주는 창원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2차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29일까지 벌교 훈련을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