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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16

반전의 시즌 만들자…KIA 베테랑들이 뛴다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베테랑들은 상황에 따라서 입장이 많이 달라진다. 경험은 그들의 장점이지만 세대교체라는 명분 아래서는 고민의 대상이 된다. 물 흐르듯 세대교체가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어느 팀이나 베레탕을 놓고 고민을 하고, 진통은 있다. 하지만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세대교체라는 것이 베테랑 없이는 그 걸음이 더딜 수밖에 없다. 젊은 선수들에게 무조건 기회를 준다고 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경험은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들의 경험을 흡수하고, 또 이기는 법을 배워가면서 성장해야지 그 팀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다. 올 시즌 그래서 KIA 베테랑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서운 후배들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배울 만 한 선배들이 .. 2020. 3. 7.
4년 40억 … KIA, 김선빈은 잡았다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IA타이거즈의 FA 전략에 대해 '버티기 작전'이라고 표현했었다. KIA 선수로 시작했고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선수들이었는데. 전략이 틀려먹었다. 상대가 먼저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이상했던 전략. 그렇게 해서 잡은 마음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번 스토브리그를 보면서 의문이 많았고, 이런저런 상황을 종합해보면서 퍼즐이 맞기도 했고. 끝내 맞지 않은 퍼즐도 있었다. 어찌 됐든 최악의 스토브리그, 실패는 확실하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의 책임감과 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세상은 좁다. 말과 말이 너무나도 빨리 도는 곳이다. 그래서 더 진심과 진실이 필요한 곳인데. 최악의 수만 뒀다. 잘못된 선택이 '잃어버린 .. 2020. 1. 24.
취재기자의 딴짓 16. (No. 1) 레전드는 괜히 레전드가 아니다. 연습을 좀 해야겠는데.. 이강철 투수 코치를 찾아 270mm의 스파이크를 수소문 하셨다. 대충 윤석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윤석민이 외야에서 걸어온다. 270?? 고개를 끄덕이면서 사라진 윤석민. 잠시 후 박스를 들고 등장. 고운 스파이크 광이 나는 새 것이다. 감독님 어찌 새 신발을 가져왔냐면서 망설이시다가 장착완료. 감독님, 스파이크를 신고 사뿐사뿐 그라운드에 오르자. 기자들은 물론 훈련하던 선수들까지 하던 훈련 멈추고 시선 고정. 외야를 질주하다가. 굴러다니는 공을 집어 몇 개 내야로 던져보시더니. 본격적인 캐치볼 시작. 그리고 ... 앤서니의 호위를 받으며 불펜으로 향하신다. ‘오 선동열이 나오는데요!!’라는 멘트를 날려줘야 할 .. 2012. 7. 23.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feat 곽정철) 오늘.. 날씨도 잔인했다. 숨 턱턱 막히는 날씨.. 땀으로 무장하고 다니는 선수들 보고 있노라니 두 배는 숨이 막힌다. 덕아웃에서 덥다덥다 하던 기자들.. 우천취소만 있을 게 아니라 폭염취소도 있어야 하지 않냐면서 날씨 얘기들을 했다. 결론은 군대에서도 기온 많이 올라가면 야외활동 안 한다. 군대보다 못한 프로야구? ㅎ 땀에 젖어 켁켁 거리던 주장님 경기 몇 시간 전부터 관중석에 자리 잡고 있는 팬들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한마디. 나도 요즘 미친 더위와 씨름하면서 하는 생각... 이 찜통더위에 야구하는 선수들보다 관중들이 더 힘들다. 존경스럽다... 기자실 에어컨바람에 오들오들 떨면서 야구를 관람하고 있는 나.. 한여름에 관중석은 차마 못 지킬 것 같다.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 봐주고 아껴주는 것 .. 그것.. 201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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