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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시즌 만들자…KIA 베테랑들이 뛴다

by 2021S 2020. 3. 7.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베테랑들은 상황에 따라서 입장이 많이 달라진다. 

경험은 그들의 장점이지만 세대교체라는 명분 아래서는 고민의 대상이 된다. 

물 흐르듯 세대교체가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어느 팀이나 베레탕을 놓고 고민을 하고, 진통은 있다. 

하지만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세대교체라는 것이 베테랑 없이는 그 걸음이 더딜 수밖에 없다. 

젊은 선수들에게 무조건 기회를 준다고 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경험은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들의 경험을 흡수하고, 또 이기는 법을 배워가면서 성장해야지 그 팀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다. 

올 시즌 그래서 KIA 베테랑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서운 후배들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배울 만 한 선배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 

외국인 감독이 새로 팀을 맡았다고 해서 100%의 제로 베이스에서 팀을 새로 꾸릴 수는 없다. 모든 지도자는 일단 이기는 게 목표다. 이길 수 있는 확률을 최대한으로 해서 그 안에서 차근차근 경쟁도 펼치고 새로운 선수들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기본 틀을 잡아줄 베테랑들. 올 시즌 이들에게도 변화의 시간이다. 

양현종, 최형우는 약속된 FA 계약이 끝나고 김주찬도 2+1의 마지막 해.  김선빈은 새로 FA가 됐다. 나지완은 뭐라고 해도 올 시즌 KIA 타선의 키를 쥐고 있는 변수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베테랑들의 품격을 보여주길. 

 

반전의 시즌 만들자…KIA 베테랑들이 뛴다

KIA타이거즈의 미래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베테랑들이 뛴다. KIA는 2020시즌을 왕조 재건의 원년으로 삼았다.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맷 윌리엄스 감독을 앞세워 ‘무한 경쟁’을 통해 팀 체질을 바꾸고 미래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기회의 시즌을 맞아 새 얼굴의 등장에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베테랑들의 힘도 중요하다. 베테랑들이 책임감으로 후배들을 이끌어가며 팀 전력을 극대화하고 팀…

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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