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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올해 K리그1서 일 낸다”

by 2021S 2020. 1. 10.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올해도 내가 가니 날이 춥더라 ㅋ.

전날 봄이 왔나 싶게 따뜻했던 날씨. 비 예보가 있어서 하루 미뤄서 광주FC 동계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순천으로 갔다. 

다행히 바는 오지 않았지만 거세 바람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추운 날에도.. 훈련 시작과 함께 선수들은 땀을 쏟기 시작했다. 

단순해 보이는,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서킷 트레이닝 만만치 않다. 

훈련 전 얼굴들은 어디가고 .. 훈련이 끝난 뒤 핼쑥해진 선수들이 있더라 ㅋ. 

광주의 터줏대감 여름이 힘들다, 지난해보다 힘들다고 인증해줬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하도록 하는 의미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전용구장이라고 해도.. 마음에 쏙들 정도는 아니겠지만. 워낙 예산이.. 그래도 전용구장도 생기고. 

선수들이 드디어 목포 숙소 생활을 끝내고 광주로 돌아온다. 목포FC에서 진짜 광주FC가 된다. 

1부리그는 훨씬 빠르고 거칠고 높다. 걱정도 되지만 기대도 된다. 

박진섭 감독님 마음이 내 맘. 

그리고 지난해 성적이 좋기도 했지만 축구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도 느껴진다. 

기분 좋은 에너지. 광주는 하나다라는 말이 가식이 아닌. 그래서 좋은 광주FC. 올해 진짜 일냈으면 ㅎ

 

광주FC “올해 K리그1서 일 낸다”

1부리그로 가는 광주FC 선수들의 걸음이 더 빨라진다. 2019시즌 K리그2 ‘챔피언’ 광주의 2020시즌을 위한 채비는 8일에도 뜨겁게 이뤄졌다. 지난 2일 순천팔마운동장에서 1차 동계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은 K리그1 생존을 목표로 오전·오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격일로 야간 체력 훈련도 하며 몸만들기에 분주하다. 선수들에게는 죽음의 훈련으로 통하는 ‘서킷 트레이닝’도 지난 6일 시작됐다. 콘 사이를 빠르게 움직이고, 5㎏가 넘는 큰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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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감독 “선수들 나아진 기량 기대해달라”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맞는 광주FC 박진섭 감독의 2020시즌이다.2019 K리그2 ‘우승 감독’ 박진섭 감독은 올 시즌 한 단계 도약해 K리그1 에서 지휘봉을 잡는다.광주 부임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이루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 감독은 “걱정도 되지만 설렌다”며 새 시즌을 앞둔 마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우승했는데 올해 K리그1에서 어느 정도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1부리그에서 오래 버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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