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AS

금호고가 준비하는 광주축구의 ‘봄’

by 2021S 2020. 2. 11.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매년 금호고에서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 이야기 들어보면 워낙 체력을 중요시하는 감독님이시라. 

지난해  전국고등학교 왕중왕전 결승할 때.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는데 최수용 감독은 교체 카드를 안 쓰고 버티셨다. 

언제 쓰나 언제 쓰나.. 내가 괜히 긴장하면서 봤는데. 

선수들은 알고 있었단다. 경기 끝날 때까지 뛰게 될 것이라는 걸. ㅎ 

그런데 그만큼 체력 훈련 열심히 한다. 그리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다. 될성부른 사람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좋은 자원을 강하게 잘 육성하고 있다. 

기영옥 광주FC 전 단장과 이야기하면서 지도자에 관한 부분에서 기억에 남는 게 있는데. 

지도자들에게 '우승'이 아니라 '좋은 선수'에 욕심을 내라고 하신다는 것이었다. 

많은 지도자들이 눈앞에 보이는 우승이라는 목표에 욕심을 내는데. 진정한 지도자는 제자로 기억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언제 우승을 이룬 지도자보다는, 누구를 키워낸 스승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훌륭한 제자를 많이 육성하는 것. 그게 지도자의 힘이고 능력인 것 같다. 

그리고 새로 바뀐 백호. 처음에는 이게 뭘까.. 라면 어색했는데. 사람이 눈이라는 게 그렇다. 점점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보니 더 강인해보이기도 하고. 

 

금호고가 준비하는 광주축구의 ‘봄’

‘광주축구의 미래’ 금호고의 활약은 2020시즌에도 계속된다.광주FC U-18인 금호고의 정종훈(FW·2년)이 첫 태극마크를 달고 5일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대표팀에 소집된 정종훈은 6일부터 13일까지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리는 2020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U-17대표팀은 8일 개최국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스페인, 12일 독일과 풀리그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정종훈의 대표팀 승선과 함께 금호고의 2020시즌…

kwangju.co.kr

 

태극전사들 새 백호 품고 뛴다

‘태극전사’들이 달라진 ‘백호’를 가슴에 달고 그라운드에 오른다.대한축구협회(KFA)가 5일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엠블럼을 포함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이하 BI)를 발표했다. 19년 만에 한국 축구를 상징했던 ‘백호’의 얼굴이 달라졌다.호랑이 전신을 표출했던 기존 엠블럼과 달리 새 엠블럼은 용맹한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백호의 날카로운 눈매와 무늬를 강조, 카리스마와 진취성을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이 추구하는 ‘두려움 없는 전진’이라…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