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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방문 꽃범호 … 양현종과 훈훈한 만남

by 2021S 2020. 3. 19.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휴식날 이범호가 있는 워터클리어 겸사겸사 가볼까 했는데 이범호가 와줬다 ㅎ. 

기아 캠프와는 차로 2시간 정도 거리. 

그냥 봐도 반가울 것인데. 외국에서 보니까 더 반갑고 좋더라는. 

캠프 들어올 때 같은 비행기 타고 들어온 선수들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처럼 좋아하고 반겼다. ㅎ

선수들 지나갈 때마다 "요즘 잘한다면서, 요즘 조용하더라"이런 멘트를 날린다. 

그만큼 관심 있게 KIA 선수들과 캠프를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 

감독님과 인사를 하고 나서는 말이 안 나온다면서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감독님 뵈면 이야기하려고 말 준비해왔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앤서니 코치한테는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인터뷰는 뭐 여전히 최고. 

가장 최고의 취재원 중 한 명이었다. 말도 잘하고,  언론이 좋아하는 포인트도 잘 알고.  그런데 단순한 언론 플레이는 아니다. 

과장하고 거짓된 언론 플레이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그 기본 생각, 바탕이 있기에 좋은 이야기들이 일관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번에도 인터뷰를 하는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이범호 하면 타이거즈. 타이거즈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데"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울컥하는 모습이 보였다. 

타이거즈 선수라는 것을 정말 좋아했던 선수다.

어렸을 때 모르던 것들, 일본에서의 실패까지 있었기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새로 시작한 곳에서의 생활이 행복했었던 이범호. 우승이라는 꿈까지 이뤘기에 더 특별한 의미. 

KIA 팬들에게도 이범호는 특별한 존재다.  타이거즈서 시작하지 않은 선수지만 단독 은퇴식을 하고 떠난 선수. 

이제는 지도자로 다시 만나게 될 타이거즈 이범호. 

 

깜짝 방문 꽃범호 … 양현종과 훈훈한 만남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코치 연수 중인 이범호가 24일 KIA 타이거즈 캠프를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범호는 지난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마련된 필라델피아의 스프링캠프에서 지도자 연수를 시작했다.낯선 환경에서 메이저리그식 ‘논스톱 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이범호에게 이날은 캠프 유일의 휴식날이었다. 하지만 그는 휴식을 마다하고 차로 2시간 거리를 달려왔다. 이범호는 “쉬고 싶었는데 오늘 아니면 KIA 캠프에 올 시간이 없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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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최형우 카페’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24일 KIA 타이거즈 야수진의 송구 훈련이 끝난 뒤 커피를 주문하는 선수들로 그라운드가 시끌시끌해졌다. 가장 큰 목소리로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최고참 김주찬과 주문 인원을 확인하는 최원준. ‘짧고 굵게 그리고 유쾌하게’로 표현할 수 있는 KIA 캠프에 찾아온 ‘커피 타임’이었다.위드마이어 수석코치의 지휘 아래 진행된 송구 훈련에는 ‘커피 내기’라는 타이틀이 걸려있었다. 내기 방식은 간단했다. 위드마이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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