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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3안타·브룩스 호투 … 깨어나는 ‘야성’

by 2021S 2020. 3. 11.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까지 참 멀어 보이는데. 잠시 숨 좀 돌리고 있으면 캠프가 시작되고, 야구도 다시 돌아온다. 

미트에 공 박히는 소리, 배트에 울리는 공소리. 그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익숙하면서도 늘 새롭고 설레는 소리. 

캠프 연습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에게는 시즌이 시작된 것이다. 

올해는 주전선수들도 일찍 움직이고 있다. 

연습경기 일정 첫날부터 모습을 드러낸 주전 선수들. 윌리엄스 감독은 야간 경기로 주전 선수들을 배려했다.  

연습경기 첫날. 주간 야간으로 두 경기를 소화했었다. 주간 경기에서는 백업 경쟁 중인 선수들이 라인업을 구성했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경기 ㅎ. 

윌리엄스 감독이 상대 팀에 150km가 넘는 강속구 투수들을 배치해달라고 부탁을 하셨다는 후문. 오랜만에 타석에 섰는데 공은 빠르고. 

황윤호는 첫 타석에서는 의식 안, 못하고 있다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와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야간 경기는 조금 더 실력이 떨어진 상대. 아무래도 대학 선수들이라서. 

시작과 함께 우당탕 점수를 냈다. 격차가 있다 보니 선수들 경기할 때 집중력은 좀 떨어졌다고... 

1호 홈런은 첫 경기에서 나왔다. 벌크업을 했다던 이진영.  

"프로에 입단했을 때 74㎏였는데 지금은 91㎏"라면서 힘으로 보여주겠다더니 정말 첫 경기에서 담장을 넘겼다. 

잘 나가다 햄스트링이 와서 잠깐 쉬었다. 많이 다친 것 같다더니 다시 연습경기에 등장하고 있다.  자리 싸움의 승리를 위해서는 부상 먼저 이겨야 한다. 

 

‘호랑이 군단’ 생존 경쟁 시작됐다

KIA 타이거즈의 첫 실전 무대가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KIA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캠프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오후 1시 테리 스포츠 파크 콤플렉스에서 플로리다 독립리그 연합팀과 홈경기를 치른 KIA는 오후 6시 장소를 옮겨 사우스웨스턴대학팀 대결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펴보는 ‘연습’ 경기였다. 투수들의 투구수를 정해놓은 KIA는 이 기준에 맞춰 아웃카운트에 상관없이 공수교대를 하면서 선수들의 전체적이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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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3안타·브룩스 호투 … 깨어나는 ‘야성’

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 퍼즐 조각이 빠르게 맞춰지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워밍업을 해온 KIA는 지난 21일 연습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연습경기 첫날 KIA는 주·야간 두 경기를 소화했다. 오후 1시 플로리다 독립리그 연합팀과 홈경기를 치른 KIA는 오후 6시 장소를 옮겨 사우스웨스턴대학팀과 대결했다. 22·23일에는 독립리그 연합팀과 홈 경기를 이어갔다. 승패를 가리는 게 아닌 ‘연습’에 초점을 맞춰 4경기가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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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홈런 주인공은 ‘이진영’

거꾸로 가는 이진영이 스프링캠프 1호 홈런 주인공이 됐다. 이진영은 지난 21일 미국 플로라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독립리그 연합팀과 연습 경기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며 KIA의 캠프 첫 홈런을 장식했다. 이날 앞서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이진영은 9회 2사 2루에서 투런포를 날리면서 그라운드를 돌았다. ‘체중 감량’ 바람 속에서 홀로 몸을 불린 이진영의 노력이 결과로 이어졌다. 연습 경기에 앞서 이진영은 “비시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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