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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유망주 꼬리표 뗀다

by 2021S 2020. 4. 25.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캠프에서 정말 놀라운 공을 던졌다. 그래서 홍백전 초반에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을 했다. 

밸런스가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 홍백전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캠프 때 느낌이 났다"는 이야기에 이민우는 "캠프 때보다 아니다. 그때는 워낙 좋았다"고 답을 했다. 

선발 욕심을 가지고 도전했고, 서재응 코치가 원하는 방향을 잘 읽고 거기에 맞춰 경쟁을 잘 펼쳤다. 

좋은 공을 가지고도, 잘 던지다가도 혼자 흔들리면서 무너지던 모습이었는데. 

빠르게 승부를 들어가면서 타자와의 싸움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다. 

어제 연습경기에서는 그동안 다르게 볼넷이 좀 나왔다. 

별로 긴장은 안 된다고 하더니 긴장을 한 건지.. ㅎ 최근 분위기로는 3선발.  시작도 중요하지만 야구는 마지막이 중요하다. 

선발 이민우의 2020시즌은 어떤 모습일까. 

아. 이민우에게는 식객이라는 별명이 있다. 요리를 좋아하고 잘한다. 그냥 대충 한다는데 대충하는 솜씨가 아니다. 

이날도 컨디션이랑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는데 밥을 차리는 중이라고 했다. 

다른 혼자 사는 선수들에게 메뉴가 뭐냐고 물어봤다면. 뭐 배달시켰다, 인스턴트 음식 돌리고 있다 이랬을 것인데. 갈비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엄청 웃었다. 비시즌 때 요리 코너로 인터뷰 함 하자니까 극구 사양한다. 지난해 캠프 때... 식객 이민우의 먹방... 이 통으로 편집됐었다. 통편집 안 할게요.. 한번 해 봅시다 ㅋ 

 

이민우, 유망주 꼬리표 뗀다

KIA 타이거즈 이민우가 선발 리허설 무대에 오른다.KIA는 23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KBO 연습경기 2차전을 치른다. 원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에서 마운드는 이민우가 책임진다. 이민우는 스프링캠프와 홍백전에서 전개된 4·5선발 경쟁에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KIA의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에 나와 13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0.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이민우는 홍백전에도 4경기를 소화했다. 이민우는 홍백전 …

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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