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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인삼주가 (feat KIA 윌리엄스 감독) + 광주FC 전용구장시대

by 2021S 2020. 7. 22.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알고 보니 표정 부자였던 윌리엄스 감독. 
‘와인 투어’ 중 대전 원정에서 받은 답례품. 대형 인삼주. 나도 저렇게 큰 인삼주를 받으면 저런 표정이 나올 것 같다.
세심하게 본인이 좋아하는 와인을 선물하고 있는 KBO의 ‘초보감독’. 나무 케이스에 받을 사람의 이름도 새겼다. 


선물이라는 게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것도 좋다. 누군가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그 기쁨이라는 게 ... 뭔가 보람된 일을 한 것 같다는 그런 느낌?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 정확히 말하면 돈을 벌게 되면서 좋은 것 중 하나가 ‘선물’에 대한 기쁨이 커졌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이 가난했던 학창시절에는 나 건사하기도 바쁘고 여유가 없었다. 지금은 나한테 쓰는 것보다도 남한테 쓰는 게 더 기쁠 때가 많다. 
크게 비싼 물건이 아니라면 큰 고민 없이 선물을 선택하고 살 수 있다는 것. 이게 어른의 즐거움 아닌가 싶다. 

‘와인 투어’의 영감을 준, KBO리그 스타일을 알려준 LG 류중일 감독, 롯데 허문회 감독 그리고 SK 염경엽 감독의 와인이 아직 기다리고 있다. 다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인증샷 남겨주시길. 

25일 광주축구전용구장 시대가 열린다. 


이번 주말 개장이지만.. 사실 아직도 내부 공사 및 정리하느라 바쁘다. ‘미리 가보니’로 축구장 투어 다녀오려고 했는데.. 
서운한 게 많은 경기장이기는 하다. 이왕 지을 때 확실하게 지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 이것도 감지덕지인가.. 이런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한 해도 쉬운 해가 없는 광주FC. 많은 문제들이 결국 예산 문제로 귀결되곤 한다. 


어찌 됐든 새 구장 새 출발. 아쉽게도 팬들의 함성을 채우지는 못한다. 언제쯤 그라운드가 다시 사람들로 채워질까. 
이런 환경이, 이런 경기가 익숙해질까 봐 가끔 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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