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후에는 야구장에 있을 것이다.
12시 30분이 감독 인터뷰 시간이니까... 인터뷰 끝나고 관중석 돌아다니면서 선수들 훈련 지켜보고 질문을 하고 있겠지.
윌리엄스 감독에게는 아마 "라인업 변화는 없는지?"라는 질문을 할 것이다.
안타 12개 치면 뭐하겠나. 중요한 순간에 발휘되는 잔루 타이거즈의 본능.
감독님도 오늘 그리고 더블헤더가 상당히 중요한 경기라고 언급했다.
한 주 예고 기사를 쓰면서 또 방송에서 5강 싸움을 위한 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벤치'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운드는 '빠르게, 물량 공세'라고 언급을 했고. 타석에서는 기동력 강화 그리고 나지완, 유민상의 배치를 언급했다.
과감한 변화와 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봤다.
마운드는 빠르게 가동됐고, 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마무리 역할을 하고 있는 박준표가 출격했다. 지금은 순위 싸움 막바지로 가고 있기 때문에 선택해야 하고, 선택할 수 있는 부분.
아쉽게도 나지완의 부진은 오늘도 이어졌다. 유민상도 적시타는 쳤지만 4회 병살타가 아쉬웠다.
타선이 무겁다. 빠르게 돌아가면서 득점이 올라가야 하는데 ..
말 그대로 운명의 더블헤더가 됐다. 양현종과 김현수가 나란히 선발로 나선다.
경기가 끝난 뒤 나는 어떤 기사를 쓰고 있을까나. 일찍 자야겠다. 일찍부터 긴 하루를 시작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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