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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리뷰·리뷰104

KIA 전적 - 5월 29·30일 뭔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다. 5개 구단 전체 전적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싶었는데.. 올 시즌은 뭔가 부산하니, 다른 경기까지 꼼꼼하게 못 챙기고 있다. 오늘은 가족들하고 점심 자리도 있고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홈경기 결석. 금토가 원래 휴무. 휴무에도 야구는 계속되고 어차피 쉬어도 야구 보고 있을 거니까 꼬박꼬박 야구장 출석하고 있는데. 오늘은 가족과의 시간을 선택했다. 그래놓고는 야구경기는 계속 틀어놓고 있었다. 팀배팅으로 완성한 나지완의 안타와 온몸을 다한 박찬호의 홈런 등은 실시간으로 봤다. ㅎ 내일은 5월의 마지막 경기. 5월을 돌아보면 KIA 전력 정말 잘 모르겠다. 장점과 약점이 극명해서 올 시즌 전망도 잘 모르겠다. 점점 더워지는 6월, 슬슬 집중력 떨어지는 6월 성적이.. 2020. 5. 31.
[KT 3연전] 연승이 끝난 뒤에, 나지완 타이거즈 '홈런왕' KIA 전적 2020년 5월 26, 27, 28일 연승이 깨지고 난 뒤가 중요하다.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하기는 했지만 루징시리즈. 1, 2차전은 선발들이 다 한 경기. 가뇽과 데스파이네가 1승씩 주고받았고. KBO리그 에이스와 '고졸 루키'가 위닝시리즈를 놓고 벌인 경기. 버티는 자가 강자다. 이 매치를 보고, 최근 분위기를 보고 KIA가 쉽지 않은 경기를 할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 양현종이 많이 무너졌는데 그래도 5회까지는 책임졌다. 임기영도 어찌 됐든 5회를 던졌다. 이번 루징시리즈가 아쉽지만 그래고 KIA의 희망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이 '선발 야구'다. 버티고 있고, 기회는 온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게 수비다. 패배에는 꼭 실수가 있었다. 나지완은 드디어 타이거즈 홈런 젤 위에 이름을 올리.. 2020. 5. 29.
[20.05.24] 이기려다 지려다 이기려다 진 경기, 시즌 첫 연장전 2020년 5월 24일 프로야구 전적 안타도 꿰어야 득점, KIA 15안타 3득점 친정 울린 노토바이, SK 노수광 만루포로 끝내 LG 라모스 또 오심 논란, 사라진 LG 정근우의 득점 6.2이닝 3피안타 1볼넷 탈삼진 무실점, 롯데 서준원 인생투 ▲인천전적(연장12회) KIA 101 000 001 000 - 3 S K 201 000 000 001 - 4 △승리투수 = 정영일(1승) △홀드투수 = 서진용(1패 2홀드·SK) △패전투수 = 고영창(1패) ▲창원전적 한화 000 013 100 - 5 N C 000 303 31X - 10 △승리투수 = 라이트(3승) △홀드투수 = 박진우(5홀드) 배재환(1승 2홀드·이상 NC) △패전투수 = 김범수(1승 3패) △홈런 = 이용규 1호(6회3점·한화) 강진성 4.. 2020. 5. 26.
[20.05.23] 친정 울리고 브룩스 웃게 한 나주환 2020년 5월 23일 프로야구 전적 친정 울린 KIA 나주환,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KIA 브룩스도 첫승 신고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키움 타선 홈런 정도는 쳐야 잘 친 날, 두산 vs 삼성 왼쪽에서도 치고 오른쪽에서도 치고 역대 세 번째 좌·우 연타석 홈런, KT 로하스 ▲인천전적 KIA 001 300 202 - 8 S K 100 010 100 - 3 △승리투수 = 브룩스(1승 1패) △홀드투수 = 박준표(2홀드·KIA) △패전투수 = 김태훈(2패) △홈런 = 나주환 1호(4회2점·KIA) 정진기 1호(5회1점·SK) ▲부산전적 키움 112 003 050 - 12 롯데 000 110 001 - 4 △승리투수 = 요키시(3승) △패전투수 = 이인복(1패) △홈런 = 김하성 3호(3회1점) .. 2020. 5. 26.
[20.05.22] 승리 부른 유민상의 허벅지 5월 22일 프로야구 전적 KIA 유민상, 밀어내기 사구 돌아온 KIA 김명찬 복귀 후 첫 홀드 엘롯기 함께 웃다 또 다시 패전투수 KT 이대은 손목 부상, KT 강백호 개점휴업 옆구리 통증 삼성 라이블리, 한 타자로 끝난 승부 롯데 김원중 생애 첫 세이브 ▲인천전적 KIA 100 001 000 - 2 S K 100 000 000 - 1 △승리투수 = 양현종(3승 1패) △ 세이브투수 = 문경찬(3세이브)△홀드투수 = 김명찬(1홀드) 박준표(2홀드) 전상현(2홀드·이상 KIA) △패전투수 = 박희수(1패) ▲부산전적 키움 003 110 200 - 7 롯데 102 014 01X - 9 △승리투수 = 박진형(1승) △세이브투수 = 김원중(1승 1세이브) △홀드투수 = 오현택(2승 1홀드) 구승민(1승 3홀드.. 2020. 5. 26.
[20.05.21] 3승 쓸어 담은, 선발의 힘 2020년 5월 21일 프로야구 전적 KIA 야구는 투수 놀음. 누가 5선발인가? 첫 스윕, 5할 넘고 5위로 박찬호 + 황대인 = 4타점 수비에서는 오늘도 열일, 나주환 “나 때문에” 불펜 투수들에게 미안했던 임기영, 8이닝 1실점 키움 박정음이 끝냈다 오늘은 3루타, 창평의 아들 LG 김윤식, 첫 홀드 수확 3홀드는 있었지만 세이브는 없었다, 두산 맞으면서 큰다, KT 소형준 2020년 5월 21일 KBO 전적 ◇광주전적 롯데 100 000 000 - 1 KIA 041 000 10X - 6 △승리투수 = 임기영(1승 2패) △ 패전투수 = 박세웅(2패) ◇고척전적(연장 10회) S K 221 001 020 0 - 8 키움 000 241 001 1 - 9 △승리투수 = 조상우(1승 4세이브) △패전투수.. 2020. 5. 22.
[20.05.20] 한 번에 쓰리아웃, 가뇽 9K KIA KBO리그에 73번 있었던 귀한 장면. KIA는 지난 2011년 5월 8일 문학전 이후 처음이자 8번째. 문학에서의 삼중살은 끝내기 삼중살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다. 2-1로 앞선 연장 11회말 무사 1·2루에서 유동훈이 조동화의 타구를 바로 잡았고. 3루로 송구. 이범호가 베이스를 밟으면서 스타트 끊은 대주자 김연훈 아웃. 그런데 이범호가 아웃을 잡고 느긋하게 있었다. 이현곤과 안치홍이 다급하게 1루를 외쳤고, 1루에 있던 주자 박진만도 돌아오지 못한 걸 확인하고 김주형에게 송구. 그렇게 끝내기 삼중살이 완성됐었다. 오늘은 나주환이 잘 잡고 잘 찍고 잘 던졌다. 가뇽은 내가 가뇽이다를 보여줬다. 9K. 앞선 경기에서는 야수들이 공·수에서 가뇽에게 비협조적이었는데 시작과 함께 부지런히 홈런도 날려주.. 2020. 5. 21.
[20.05.19] 나지완 타이거즈 역사가 된다 KIA 라인업 변화에 대해 황대인을 언급했던 윌리엄스 감독. KIA에 장타 있는 선수도 필요하고, 깊이 있는 라인업을 구성해야 한다고 하면서 황대인을 이야기했다. 윌리엄스 감독의 구상이 한 번에 척 들어맞았다. 개막 이후 처음에는 다 계획은 있지만 눈치 없는 선수들이 못 따라가는 모습이었는데. 시원하게 날렸고, 이후 안타에는 운도 따랐다. 운도 실력이다. 기다렸던 황대인의 움직임. 수비하면서는 너무 긴장을 했다고. 익숙지 않은 1루. 수비는 하면서 늘기도 하고 일단 타격 첫 단추를 잘 끼웠기 때문에 부담 없이 그라운드에 서면 좋을 것 같다. 막강 외야진의 롯데와의 승부에서도 밀리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준 나지완. 어떻게 하다 보니.. 지금 외야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는 ‘수비 요정’이 됐다. .. 2020. 5. 20.
[20.05.17] 홈런존 가른 터커, 승부는 뒤집지 못했다 KIA 온탕냉탕온탕냉탕, 혈압 조심 홈런으로 꿩 먹고 알 먹은 터커. 마지막에 웃지는 못했다 빠르게 많이 맞은 브룩스. 실투가 많았던 날. 매일 새로 세팅되는 황윤호 불펜 에이스 전상현 퓨처스 5할 타자 황대인, 2루타로 2020시즌 스타트 두산 함덕주에게는 어려운 호랑이 쾌유를 빕니다. 롯데 이승헌 공조심 부상조심 삼성 라이블리 외야로 돌아온 NC 나성범 NC 6연승, 10승 선착 9연패, SK 탈출구가 없다 문경찬을 키웠던 ‘끝내기 보크’ 오늘은 롯데 김대우 홈런에서는 이겼지만 경기는 진, 롯데 비더레는 KT 강백호로 찍으세요, 11경기 연속 안타 ◇광주전적 두산 100 121 010 - 6 KIA 000 100 003 - 4 △승리투수 = 알칸타라(2승 1패) △ 세이브투수 = 함덕주(1세이브) △.. 2020. 5. 17.
[20.05.16] '타점 머신+연패 브레이커' 오늘도 터커 KIA 터커 5경기 만에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 기록 경신, 7타점 양현종 2연승, 138승. 배영수와 통산 승리 공동 5위 어제의 황윤호를 지운 오늘의 황윤호 가뭄에 콩나는 좌완, 돌아온 김명찬 Be Strong MLB! 많은 이들이 예감한 인천의 승부, SK 8연패. 연패라는 게 그렇다 롯데 노경은 6이닝 1실점, 583일 만에 승리투수 LG 하루에 2승, 시즌 첫 더블헤더 ‘영건’들이 책임지는 KT 승리 ◇광주전적 두산 000 002 002 - 4 KIA 401 302 03X - 13 △승리투수 = 양현종(2승1패) △패전투수 = 이용찬(1패) △홈런 = 최주환 3호(6회2점·두산) 나지완 2호(1회2점) 터커 4호(3회1점·이상 KIA) ◇대전전적 롯데 010 010 012 - 5 한화 001 .. 2020. 5. 16.
[20.05.15] 1경기, 1승의 가치. 1경기, 1승의 가치. 똑같은 1경기, 1승이지만 시즌 마지막에는 그 가치가 달라진다. 쉽게 흘려보내던 1경기, 1승의 가치를 생각할 때면 이미 늦다. 예년이었으면 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가 열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더블헤더에 대한 부담감, 빠듯한 일정 탓에 경기가 진행됐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너무 쉽게 다음을 이야기했던 것일 수도 있다.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내년 시즌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정상적으로 144경기가 시작되더라도 올 시즌처럼 엄격하게 필사적으로 경기를 하면 좋겠다. 팬들과의 약속이기도 하니까. 물론 이해득실에 따라서 경기를 피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어렵게 시작된 리그, 1승에 대한 가치도 어렵게 생각해야 한다. 실수하고 싶어서 하는 선수가 어디있겠냐만은. 쏟아지.. 2020. 5. 16.
[20.05.14] '윌리엄스호' 수비의 아이러니 야구는 투수놀음이지만 그 투수도 수비에 웃고 웃는다 수비를 우선 이야기하는 KIA 윌리엄스 감독이지만. 그래 뜻대로 되면 야구가 아니지. 기록되지 않은 실책, 한 뼘 부족한 수비에 KIA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이 올라가고 있다 한화 김진영 어제 KKK 오늘도 KKK 한화 이용규 부상자 명단 시즌 초반 부상이 많다. 부상 조심. 삼성 이성규도 사구에 맞고 어지럼증으로 박계범과 교체 6587일. LG가 SK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기록한 게 18년 전 이야기. 2002년 4월 30일~5월 2일 잠실시리즈 이후 첫 스윕. 주인공은 끝내기 안타의 정근우 김태형 감독 시즌 1호 감독 퇴장. 개막하고 10일도 안 됐는데 또다시 판정 논란.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길었던 것인가 ▲대전전적(14일) KIA 000 000 10..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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