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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9

비시즌인데 왜 나 바쁨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취재를 다녀온 지 1주일이 됐는데. 아직 캠프에 있는 것 같다. 캠프가 28일 종료인데 그때까지 인터뷰한 것 다 소화할 수 있으려나. 그런데 오늘은 다른 기사들도 있었다. 김도영 부상 소식, 고종욱 FA 소식. 부상도 실력이라고 그랬다. 아무리 좋은 선수도 그라운드에 없으면 좋은 선수 아니다. 일단 뛰어야 한다. 부상으로 시작해서 부상으로 끝나는 2023시즌. 김도영에게 올해가 쓴 교훈이 됐기를... 고종욱은 예상대로 KIA맨으로 남았다. 넥센, SK 시절에는 호랑이 킬러였다. 상대 입장에서 참 귀찮은 선수였는데.. 참 좋은 선수다. 나이가 적은 선수도 아니고, 연차도 있는데.. 어쩜 그렇게 수줍은지. 요즘 신인들도 저렇게 수줍어하지 않는다ㅋ. 카메라 들이대면 얼굴에 '당황'이라고 써.. 2023. 11. 22.
2021년 6월 5일 프로야구 예상기록 ◆개인기록 (★기념상) KIA 나주환 500타점(-4) 101번째 SSG 최 정 3,300루타(-4) 6번째·280사구(-1) 첫 번째 롯데 민병헌 ★ 100홈런(-1) 99번째 LG 김현수 350.2루타(-1) 12번째·7년 연속 10홈런(-2) 31번째 삼성 김상수 700득점(-4) 57번째·250도루(-4) 18번째 삼성 이원석 1,200안타(-5) 75번째 삼성 박해민 8년 연속 20도루(-2) 6번째 삼성 오재일 7년 연속 10홈런(-2) 31번째 두산 장원준 130승(-1) 11번째 NC 박석민 2,600루타(-10) 31번째·14년 연속 10홈런(-1) 6번째 NC 박민우 8년 연속 10도루(-1) 25번째 NC 나성범 5G 연속 득점(5/29 사직 롯데 DH2~) KT 박경수 250.2루타.. 2021. 6. 5.
[KIA 결산(上)-마운드] 부상·이탈에 불펜 휘청 … 뒷심 잃은 5강 싸움 늘 그렇듯 시즌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끝나고 나니 빠르다는 생각은 들지만, 찬찬히 돌아보면 길고 긴 시즌이었다. 늦어진 개막과 폐막 덕분에 모든 팀은 ‘가을야구’를 했다. 올해는 올스타브레이크도 없고, 휴가 낼 틈을 찾지 못했다. 뭔가 일을 더 맡아서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한 달이 갔다. 그리고 시즌이 끝났다.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 같은데 늘 시간은 부족했고, 부족하다. 시즌 끝나면 여유 좀 찾아오겠지 했는데 아직 하루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일단 결산이 끝나고 나면 조금 수월할까? 뻔하게 쓰는 결산. 이번에는 고민했다. 너무 당연하게, 반드시 해야 할 것처럼 기계처럼 쓰는 결산. 그렇다고 한 시즌을 아니 돌아보고 갈 수도 없고. 결국은 또 결산을 시작했다... 2020. 11. 4.
KIA 발목 잡는 비.. 그리고 부상. 또 부상.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많은 선수가 이야기하는 목표 중 하나가 풀타임이다. 흔한 목표지만 이루기 어려운 목표 중 하나다. 일단 실력이 있어야 한다. 1군에서 버틸 수 있는 경쟁력. 하지만 경쟁력 있다고 해서 다 풀타임을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끔은 실력과는 무관한 부상이 선수들을 찾아오기 때문에. 매일 같이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다. 경기 중 부상이 가장 흔하고, 준비과정에서의 부상도 있고. 경기와는 상관없이 '어쩌다 이런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경기 중 부상에도 다양한 유형이 있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날아다니는 공과 싸우는 경기라서 피할 수 없이 공에 의해 부상을 입기도 하고. 순간순간 뛰다가 단독 부상이 오는 경우도 있고, 주자와 .. 2020. 8. 7.
1년 만에 … KIA 마운드 뒤바뀐 명암 (20.05.14)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시즌 전부터 불펜 기사는 몇 번 썼다. 특히 좌완 불펜진에 대한 부분. 그나마 경험 많은 좌완 임기준이 부상으로 감감무소식. 하준영도 캠프에서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고. 홍백전과 연습경기를 통해 마운드로 돌아왔지만 제 공을 뿌리지 못했다. 결국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런데 몸이 좋지 않았다. 지난주에 우연히 하준영 수술 소식은 들었는데. 이렇게 빨리 바로 수술 는 줄은 몰랐다. 알고 있으면 뭐하나. 확인을 안 하고 있었느니. 기사를 안 쓰고 있었으니. 선수들 부상 소식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아무튼 기자로서는 반성을 한 하루였다. 지인으로는 안타까웠던 하루. 열심히 준비했던 것을 아니까.. 그래도 현명하게 잘 추스르고 돌아올 선수라.... 2020. 5. 14.
개막 다가오는데 … KIA 불펜은 미완성 (20.04.28)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기사 많이 쓴 날.. 미리 톱기사 작성하고, 야구장에 갔다. 야간 연습경기 전에 감독님 인터뷰하고 기사 추가. 지난해에는 KIA 불펜이 큰일을 했다. 고영창과 함께 '박하전문'이 예상치 못했던 활약을 해주면서 팀의 리드를 잘 지켜줬다. 올 시즌은 일단 준비 상황을 보면 선발진의 안정감이 더해졌고, 불펜진에는 물음표가 남아있다. 캠프에서 최형우가 했던 이야기가 있다. “내가 야구를 하면서 한 팀에 좋은 투수가 4명이 한꺼번에 나온 것은 본 적이 없다. 선수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4명이 한 번에 됐다는 게 대단했다. 이들이 2~3년만 가면 완전 탄탄한 마운드가 만들어진다. 올해, 내년이 중요하다. 이들이 잘해야 한다. 잘했.. 2020. 5. 2.
문경찬·박준표·박찬호 억대 연봉 대열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IA가 돈을 안 쓰는 구단은 아닌데 .. 뭔가 티가 나게 잘 쓰는 느낌은 아니다 ㅎ. 쓰고도 욕먹는 느낌? KIA 연봉 협상 결과를 보면서도 늘 뭔가 잘 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늘 불만은 나오고. 어느 팀이든 모두 만족하게 파이를 나눌 수 있는 팀은 없다. 그런데 KIA는 큰 부분이 아니라 작은 부분에서 감정들이 잘 쌓이는 모습이라고 할까. 일단 연봉고과 기준이 난해하다. 연봉을 받아들이는 선수들은 사실 좀 단순하게 생각을 한다. 눈에 보이는 큰 줄기에서 선수들은 연봉을 보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보는 시선은 비슷하다. 하지만 KIA는 약 600여 가지가 넘는 연봉 고과 기준을 적용한다. 한눈.. 2020. 1. 27.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박준표, 후배들과 특별한 동행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1월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4강전을 앞두고 있던 '김학범호'는 사상 첫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고. 지금 사우디와 결승전 중이다. 연장 전반 승부 중. 후배들과 빨리 운동을 하고 싶다던 박준표는 오늘로 필리핀 훈련 마무리.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우연히 KIA와 동강대의 연습 경기를 보다가 괜찮은 사이드암의 존재를 알았고. 그 선수가 바로 박준표였다. 2013년 KIA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야구 선수가 됐고. 벌써 8년 차 선수가 된다. 92동기들이 정말 많은데... 입단 연도는 제각각들이다 ㅎ 홍건희는 2011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단, 박준표는 2년제 졸업하고 2013년, 문경찬과 이민우 등등은 4년제 대졸 선.. 2020. 1. 26.
팬북촬영 + 번호 이야기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을까. 야구가 더 쉽다는 그들. 카메라 앞이 아직은 어색한,그래서 구경꾼들도 웃음이 터졌던 날. 체력테스트가 있던 날. 고참급 선수들이 먼저 프로필 촬영을 했다. 콤비가 되어 또는 92 동기들처럼 한번에 모여 화보도 찍고. 함께 있어서 그나마 웃고 자연스러운데. 개인 촬영을 할 때는 어색어색하니 찍는 사람이나 찍힌 사람이나 고생했다. 체력 테스트날 새 유니폼과 장비 등을 지급받은 이들. 선수들의 또 다른 이름, 백넘버를 바꾼 채 등장한 선수들도 있었다. 입단 이후 66번을 사용했던 5년차 한승혁은 41번을 달았다. 이유를 물어보니 덕수고 3학년 때 사용했던 번호란다. 나름 66번도 잘 어울렸던 터라 보는 사람은 아직 어색한데, 본인은 무척 흡족해 했다. 잘 어울리지 않느냐고 몇 번이나..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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