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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찬·박준표·박찬호 억대 연봉 대열

by 2021S 2020. 1. 27.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IA가 돈을 안 쓰는 구단은 아닌데 .. 뭔가 티가 나게 잘 쓰는 느낌은 아니다 ㅎ. 쓰고도 욕먹는 느낌?

KIA 연봉 협상 결과를 보면서도 늘 뭔가 잘 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늘 불만은 나오고. 

어느 팀이든 모두 만족하게 파이를 나눌 수 있는 팀은 없다. 그런데 KIA는 큰 부분이 아니라 작은 부분에서 감정들이 잘 쌓이는 모습이라고 할까. 

일단 연봉고과 기준이 난해하다. 

연봉을 받아들이는 선수들은 사실 좀 단순하게 생각을 한다. 눈에 보이는 큰 줄기에서 선수들은 연봉을 보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보는 시선은 비슷하다. 

하지만 KIA는 약 600여 가지가 넘는 연봉 고과 기준을 적용한다. 한눈에 딱 보이지 않고, 설명할 수 없는 조건들이 많다 보니까 선수들과 구단의 시선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구단의 세밀한 전략일 수도 있고, 가장 편한 방어책일 수 있고. 

 

그리고 그동안에는 고액 연봉자들이 차지하는 파이가 컸다. 

2018년 12월 기사를 찾아보니까.  최형우(15억원), 윤석민(12억5000만원), 이범호(6억5000만원), 나지완(6억원), 김주찬(4억원) 등 FA와 사실상 FA대접을 받은 임창용(5억원)까지 7명의 연봉이 72억이었다. 물론 옵션은 따로 있고. 

여기에 남은 47명이 36억6500만원을 나눠 가졌다. 

이 해 평균 연봉이 2억 120만원으로 전체 1위였지만 고액 연봉자를 제외한 47명의 평균 연봉은 7800만원. 

올해 이 비율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그 동안에는 '빈부격차'가 너무 컸다. 

2018년 연봉 고과에 대한 기사 ↓

 

KIA 연봉 협상, 시작부터 찬바람

KIA 타이거즈의 연봉 협상 테이블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와는 다른 분위기의 추운 겨울이다. 통합 우승을 이룬 지난해 KIA에는 연봉 훈풍이 불었다. 정규시즌 성적이 5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하면서 연봉 총액이 증가했고,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면서 KIA 선수들은 우승 보너스도 두둑이 챙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2017시즌과 반대로 1위에서 5위로 추락하면서 삭감된 연봉 총액을 놓고 협상 테이블이 차려졌다.KIA는 지난 11월 마무리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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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든 올 시즌 연봉 협상은 끝났고. 문경찬, 박준표, 박찬호가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세금을 따지면 9000대 선수가 더 이득일지 모르지만.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억대 연봉'은 자랑스러운 타이틀이다. 자랑스러워해도 됨 ㅎ


 

 

문경찬·박준표·박찬호 억대 연봉 대열

‘호랑이 군단’의 투수 문경찬과 박준표 그리고 내야수 박찬호가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KIA타이거즈가 22일 2020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연봉재계약 대상자 47명 가운데 19명의 연봉이 올랐다. 11명은 동결, 17명은 삭감됐다. 지난 시즌 KIA 뒷문을 책임진 마무리 문경찬이 5500만원에서 1억1500만원으로 연봉이 상승하면서 처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인상폭은 109.1%다. 역시 불펜 핵심 멤버로 활약한 사이드암 박준표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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