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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박준표, 후배들과 특별한 동행

by 2021S 2020. 1. 26.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1월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4강전을 앞두고 있던 '김학범호'는 사상 첫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고. 지금 사우디와 결승전 중이다. 연장 전반 승부 중. 

후배들과 빨리 운동을 하고 싶다던 박준표는 오늘로 필리핀 훈련 마무리.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우연히 KIA와 동강대의 연습 경기를 보다가 괜찮은 사이드암의 존재를 알았고. 그 선수가 바로 박준표였다. 

2013년 KIA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야구 선수가 됐고. 벌써 8년 차 선수가 된다. 92동기들이 정말 많은데... 입단 연도는 제각각들이다 ㅎ

홍건희는 2011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단, 박준표는 2년제 졸업하고 2013년, 문경찬과 이민우 등등은 4년제 대졸 선수들은 2015년 입단. 학교 중간에 군대 다녀온 양승철은 19년 신인. 

지난해 몸이 안 좋아서 출발은 안 좋았지만 만족스러운 군 복귀 시즌을 보냈던 박준표. 

시즌 잘 보내고 나서 마냥 좋을 줄만 알았는데 걱정, 욕심, 불안 등등. 지킬 게 많아지면 생각도 많아진다. 

박준표의 커브야 뭐 소문이 자자하고. 싱커도 마음대로 잘 던진다. 고민하고 있는 게 체인지업. 볼카운트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도록 체인지업에 신경 많이 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지난해 깨달았다. 몸 관리가 프로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실력이다.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박준표, 후배들과 특별한 동행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박준표가 필리핀에서 후배들과 2020시즌을 설계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사이드암 박준표는 지난 13일 동강대 스프링캠프 선수단과 필리핀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모교인 동강대 후배들과 함께 하는 여정은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박준표는 “개인적으로는 해외에서 시즌을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강대가 필리핀에서 훈련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현우 감독님께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학교, 학부모님들도 배려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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