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1월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4강전을 앞두고 있던 '김학범호'는 사상 첫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고. 지금 사우디와 결승전 중이다. 연장 전반 승부 중.
후배들과 빨리 운동을 하고 싶다던 박준표는 오늘로 필리핀 훈련 마무리.
동강대 1호 프로야구 선수.
우연히 KIA와 동강대의 연습 경기를 보다가 괜찮은 사이드암의 존재를 알았고. 그 선수가 바로 박준표였다.
2013년 KIA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야구 선수가 됐고. 벌써 8년 차 선수가 된다. 92동기들이 정말 많은데... 입단 연도는 제각각들이다 ㅎ
홍건희는 2011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입단, 박준표는 2년제 졸업하고 2013년, 문경찬과 이민우 등등은 4년제 대졸 선수들은 2015년 입단. 학교 중간에 군대 다녀온 양승철은 19년 신인.
지난해 몸이 안 좋아서 출발은 안 좋았지만 만족스러운 군 복귀 시즌을 보냈던 박준표.
시즌 잘 보내고 나서 마냥 좋을 줄만 알았는데 걱정, 욕심, 불안 등등. 지킬 게 많아지면 생각도 많아진다.
박준표의 커브야 뭐 소문이 자자하고. 싱커도 마음대로 잘 던진다. 고민하고 있는 게 체인지업. 볼카운트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도록 체인지업에 신경 많이 쓰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지난해 깨달았다. 몸 관리가 프로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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