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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31

광주 FC 최고참 김창수 “국대 출신 베테랑의 힘 보여주겠다” 2020.01.10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아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 지난 며칠 잠 자는 시간빼고는 노트북 붙잡고 무언가를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없었다. 정말 몸이 두 개였으면 또는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 이런 생각을 했다. 정신차리고 보니 며칠이 정말 순삭. 이 공간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야 1월 10일자 기사를 정리한다. 김창수와 이종호. 축구팬들에게 모두 익숙한 이름. K리그 1으로 돌아온 광주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경험일 것이다. "싸움 잘한다"는 김창수는 경험, 싸움의 기술을 보여줘야 한다. 베테랑의 힘이 필요한 광주. 박진섭 감독이 가장 강조하는, 자신의 포지션이기도 했던 오른쪽 윙백 자리도 책임져줘야 하고. 침착하게 말을 .. 2020. 1. 16.
광주FC “올해 K리그1서 일 낸다”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올해도 내가 가니 날이 춥더라 ㅋ. 전날 봄이 왔나 싶게 따뜻했던 날씨. 비 예보가 있어서 하루 미뤄서 광주FC 동계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순천으로 갔다. 다행히 바는 오지 않았지만 거세 바람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추운 날에도.. 훈련 시작과 함께 선수들은 땀을 쏟기 시작했다. 단순해 보이는,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서킷 트레이닝 만만치 않다. 훈련 전 얼굴들은 어디가고 .. 훈련이 끝난 뒤 핼쑥해진 선수들이 있더라 ㅋ. 광주의 터줏대감 여름이 힘들다, 지난해보다 힘들다고 인증해줬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하도록 하는 의미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전용구장이라고 해도.. 마음에 쏙들 정도는 아니겠지만. 워낙 예산이.. 그래도.. 2020. 1. 10.
부상에 멈춘 김주찬 기사 AS 2020.01.03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최고참' 김주찬이 왼쪽 허벅지 지방종 제거 수술을 해서 플로리다 캠프에 가지 못하게 됐다. 전에 김주찬 소식은 들었는데 기사 작성은 좀 늦어졌다. 그사이에 지나가다 카페에서 마주치기도 했고 ㅎ. 다리를 절뚝거리고는 있었지만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1월 1일 새해 첫날에도 경기장에 나와 훈련을 했다고 한다. 2016년 시즌 끝나고도 같은 부위 수술을 했었는데. 그때는 마무리캠프 기간에 수술을 했다. 이번에는 그때보다는 더 간단하게 진행됐다고는 하는데 캠프가 눈앞이라서 캠프에 가지 못한다. 원래 재활, 복귀 기간은 넉넉하게 잡는 편이니까. 구단의 이야기는 4~5개월 정도. 그런데 지금도 훈련하고 있고, 지난 번에도 예상보다.. 2020. 1. 3.
나상호 공백? … 걱정마! 김태윤·여름 있잖아 (2019.01.16) 사진을 보니. 바람이 많이 불던 그 날이 생각난다. 2019시즌 광주FC의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던 두 사람. 주장이자 맏형 김태윤. 여름은 말 그대로 터줏대감. 창단 두 번째 해인 2012년 입단해 지금까지 쭈우욱 (군 복무기간 제외) 광주를 지켰다. 광주가 창단됐을 때는 관중석에서 악 지르면서 경기를 봤었던 광주팬이기도 ㅎ. 인터뷰할 때도 케미가 좋았던 두 사람. 별것 아닌 것 같은 포지션이지만. 나중에 끝나고 보면 팀 주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아빠 김태윤 엄마 여름 같은 느낌. 중간에서 위아래 잘 아우르면서 부주장 역할을 했던 여름. 워낙 넉살이 좋은 선수이기도 하다. 김태윤의 부상으로 여름이 가장 오랜 시간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었다. 대신 김태윤은 그라운드 밖에서 에이스 역할을 .. 2020. 1. 1.
KIA 유승철 “욕심 내면 따라오는 건 부상 뿐 실패 통해 올 시즌 해답 찾았어요” (2019.01.11) 선배 투수들하고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던 유승철. 지난 시즌 유승철은 마운드의 샛별이었다. 프로 첫해는 부상으로 흘려보냈지만 두 번째 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 39경기에 나와 1승 1세이브 3홀드를 기록했다. 씩씩한 피칭이 유승철의 장점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포수였던 유승철. 3학년 때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좋은 구위로 승부를 하면서 성공적으로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우선 지명을 받고 나서 효천고를 찾아서 인터뷰를 했었다. 까만 얼굴의 수줍음 많던 선수. 구례에서 통학을 하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유승철. 1군 무대에서 다시 만나니 괜히 기분이 새롭고 기특(?)하고. 지난해에도 중간중간 위기는 있었다. 프로에서 첫 1군 시즌. 경험도 부족하고 페이스 .. 2019. 12. 28.
“우리 겨울은 여름보다 뜨겁다” 광주 FC 승격 향한 구슬땀 (20190109)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46959600651331008&search=%BF%EC%B8%AE%20%B0%DC%BF%EF%C0%BA “우리 겨울은 여름보다 뜨겁다” 광주 FC 승격 향한 구슬땀 승격에 도전하는 광주 FC가 ‘자신과 싸움’을 시작했다. 한 달여의 휴식기를 보낸 광주 선수단은 지난 2일 목포 축구센터에 소집됐다. 4일 광주 스포츠 과학센터에서 체력테스트를 하며 ‘맞춤형 훈련’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광주는 지난 7일 광양으로 건너갔다. 광양은 한 시즌의 전체적인 틀을 다지는 무대이다. 광주는 오는 28일까지 광양에서 ‘체력’에 초점을 맞춰 지옥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찬 바람이 불던 8일 오전에도 광주 선수들은 광양공설운동장에서… kwangj.. 2019. 12. 28.
광주 FC 전력 과학적 관리 (2019.01.07) 사람이 뭔가 꾸준히한다는 게 참 어렵다. 하루에 하나씩은 돌아보자. 그래도 올해가 넘어가게 생겼는데. 바빴다. 토요일 밤늦게까지 취재가 있었고 일요일 오전에도 취재가 있었다. 1월 7일에는 축구로 컬러면을 장식했다. 돌아온 김남일. 그리고 광주FC의 새출발날. 광주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서 교치성, 근력, 민첩성 등 기초체력 10종과 무산소성파워, 유연성, 협응성, 등속성파워 등 전문체력 13종에 대한 검사를 했었다. 선수들 운동 능력을 보고 감탄을 많이 했던 날. 사진 오른쪽에 있는 선수가 '아 엄살라구나' 생각했던 날. 이날 엄원상을 가장 오래 많이 본 것 같다. 시즌 중에는 팀보다 대표팀에 더 오래 있어서 ㅎ 우승으로 시즌이 끝나는 모습을 상상했을까? 담당팀이지만 정말 우승, 다이렉트 승격은 생각 못 ..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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