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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비시즌엔 사진정리 1.

by 2021S 2014. 11. 9.

어라.. 이 사진들. 정리만 하고 업뎃을 하지 않은 것인가?


가끔 외부 원고도 쓰기도 하고 헷갈린다. 올해는 유난히 깜빡깜빡도 하고.


아무튼 ‘비시즌에는 사진정리 좀 하자’이다.

 

 

 

 

휴식기 훈련 사진.


9월17일이다.

 

 

 

 

내년 시즌에는 변화가 불가피한 외국인 선수 조합.

 

 

 

 

잘 달리는 김주찬.

 

 

 

정말 정말 느린 김주형.

 

발목 통증을 안고 살았는데 결국 시즌 끝나자마자 수술.

 

예전에도 발목 뼛조각 수술도 하고 팔꿈치 인대 수술도 했지만 이번처럼 힘들고 아픈 적은 없었다고.

 

세 군데를 찢어서 수술을 했다.

 

뼛조각 제거하고, 웃자란 뼈를 깎고, 뼛조각때문에 찢어진 인대 봉합하고. 말 그대로 뼈를 깎는 고통.

 

수술하고 며칠은 진통제를 끊임없이 맞고도 잠을 못 이뤘다.

 

지금은 집에서 요양중.

 

 

 

 

시즌 마지막날 김병현에게 후배들에 대해 물었다.

 

후배들의 장점을 묻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착하다”고 답을 하던 김병현.

 

“애들이 정말 착하다. 좋은 후배들이다.”

 

그런데 그래서 그게 단점이자 안타깝다고 설명을 했다.

 

야구장에서는 독하고 선수들이 되었으면 하는 게 선배 김병현의 바람이다.

 

기사 링크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15199600536672011

 

 

 

 

 

투수들 수비 훈련.

 

 

 

캐치볼.

 

 

 

 

시즌 막바지 어깨가 좋지 않아서 고생했던 막내 박준태.

 

 

 

 

 

그리고 진짜 막내 박찬호. 프로와서 키가 조금 더 자랐다.

 

예전에 박찬호와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의 단점이 뭐냐고 물었다.

 

 

한 번씩 경기를 하다 촐싹거리는 게 문제이자 고민이라던 박찬호.

 

그래서... 얘기를 해줬다. 응 괜찮아. 그런 건 선배들한테 맞아가면서 좋아지는 거야. ㅎ 

 

이렇게??

 

 

 

 

 

농담반진담반으로 한 얘기에... 왜 그러세요. 홍홍홍 웃던 박찬호.

 

신인은 신인이다. 미야자키에서 아주아주 열심히 하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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