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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17

또 … KIA 김선빈 ‘부상의 늪’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김선빈, 두 번째 복귀 후 드디어 제 몫을 해줬는데 하루 만에 다시 DL. 시즌 세 번째 부상이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부상도 실력이 되는 곳이다. 어떤 부상이든. 열심히 하려다가 일어난 안타까운 부상이든, 자신의 과실과 상관없이 일어난 부상이든. 시간이 금 아니 다이아몬드인 곳이라서, 부상은 많은 것을 잃게 하는 요소다. 계산이 서는 선수가 최고의 선수다. 기본적인 실력과 함께 큰 부상 없이 자리를 지켜준다는 것이니까. 지도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수다. 냉정하게 많은 이들이 김선빈의 풀타임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FA 첫해부터 아쉬운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정말 예상치 못한 부상들까지 겹치면서 KIA의 야수진이 요동치고 있다. .. 2020. 8. 13.
[20.05.19] 나지완 타이거즈 역사가 된다 KIA 라인업 변화에 대해 황대인을 언급했던 윌리엄스 감독. KIA에 장타 있는 선수도 필요하고, 깊이 있는 라인업을 구성해야 한다고 하면서 황대인을 이야기했다. 윌리엄스 감독의 구상이 한 번에 척 들어맞았다. 개막 이후 처음에는 다 계획은 있지만 눈치 없는 선수들이 못 따라가는 모습이었는데. 시원하게 날렸고, 이후 안타에는 운도 따랐다. 운도 실력이다. 기다렸던 황대인의 움직임. 수비하면서는 너무 긴장을 했다고. 익숙지 않은 1루. 수비는 하면서 늘기도 하고 일단 타격 첫 단추를 잘 끼웠기 때문에 부담 없이 그라운드에 서면 좋을 것 같다. 막강 외야진의 롯데와의 승부에서도 밀리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준 나지완. 어떻게 하다 보니.. 지금 외야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는 ‘수비 요정’이 됐다. .. 2020. 5. 20.
[20.05.13] 어찌 됐든 세이브, KIA는 3연승 어찌 됐든 세이브 KIA 문경찬 승리가 간절했던 KIA 이민우 끝내준 롯데 민병헌 마수걸이 홈런 안타치고 도루하는 롯데 안치홍 결국은 끝낸 NC 한화와 SK 5연패 SK 10안타 2점 vs LG 12안타 14점 사실은 삼성이 강자였던가. 키움의 시즌 두 번째 패배. 7일 KIA에 5-8로 졌던 키움. 4연승 뒤 두 번째 패. 이번에는 삼성에 영봉패다. 삼성은 KIA전 위닝 시리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야구. 그래서 재미있다. 이틀 연속 1점 차 역전승, KIA 3연승 성공 ‘호랑이 군단’이 세 경기 연속 승부를 뒤집으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가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와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전날 1점 차 역전승 kwangju.co.kr ◇대전전적 .. 2020. 5. 13.
[20.05.08] '마수걸이 홈런' 이명기 안치홍, 느껴지는 그들의 부재 NC 이명기, 롯데 안치홍 시즌 1호포 KIA 가뇽 5.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점) 5안타, KIA 시즌 첫 영봉패 롯데 끝내기 폭투로 4연승 롯데 노경은 575일 만의 1군 복귀 KT ‘대형 신인’ 소형준, 5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 역대 8번째 고졸투수 데뷔전 선발승 ◇대구전적 KIA 000 000 000 - 0 삼성 110 110 10X - 5 △승리투수 = 최채흥 △ 패전투수 = 가뇽 △홈런 = 살라디노 1호(4회1점·삼성) ◇부산전적 S K 030 111 200 0 - 8 롯데 010 003 310 1 - 9 △승리투수 = 구승민 △패전투수 = 김주한 △홀드투수 = 박민호 (SK) △홈런 = 한동민 (5회1점) 최정 (7회1점·이상 SK)안치홍 (2.. 2020. 5. 11.
4년 40억 … KIA, 김선빈은 잡았다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IA타이거즈의 FA 전략에 대해 '버티기 작전'이라고 표현했었다. KIA 선수로 시작했고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선수들이었는데. 전략이 틀려먹었다. 상대가 먼저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이상했던 전략. 그렇게 해서 잡은 마음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번 스토브리그를 보면서 의문이 많았고, 이런저런 상황을 종합해보면서 퍼즐이 맞기도 했고. 끝내 맞지 않은 퍼즐도 있었다. 어찌 됐든 최악의 스토브리그, 실패는 확실하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의 책임감과 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세상은 좁다. 말과 말이 너무나도 빨리 도는 곳이다. 그래서 더 진심과 진실이 필요한 곳인데. 최악의 수만 뒀다. 잘못된 선택이 '잃어버린 .. 2020. 1. 24.
안치홍 떠난 자리 원성만 남았다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많은 이들의 연락을 받았다. 많은 기사를 쓰고 작별을 이야기하곤 했지만, 나중에도 기억에 남을 기사. 지난 12월을 지내면서, 소식을 듣고, 기사를 쓰면서도 '왜? 왜? 왜?'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묵직하게 KIA를 응원했던 주변 팬들의 반응도 남달랐고. 당연히 내부의 반응도 그랬다. 설마 했던 일이 사실이 되면서 정말 많은 이들이 놀라고, 말을 잃었다. 선수들의 반응 역시. 다른 선수도 아니고 2009년부터 KIA라는 팀의 상징적인 선수로 살아왔던 이다. 기사에도 썼지만 관중석을 '오른쪽 왼쪽'으로 단결시킨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관중석을 움직이고, 야구에 흥미를 잃었다던 해태시절 올드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던 .. 2020. 1. 10.
안녕으로는 부족한... 기사 AS 2020.01.06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곰이었다. 곰이었는데 예민한 곰. ㅎ "빨리 계약하고 운동하러 가고 싶다"는 말을 몇 번 했다. 그냥 챔피언스필드 나가서 하라고 웃었더니 어떻게 그러냐고 곰처럼 그랬다. 시즌 끝나고 당연히 KIA선수처럼 라커룸에 짐을 다 두고 나왔는데. 정작 맷 윌리엄스 감독 상견례 날에는 홀로 사복을 입고 왔다. 마음은 KIA지만 그러면 안 될 것 같았다는 그런, 곰 같은 성향 탓에. 어렸을 때 감독님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걸 봤다면서. 당시 애리조나 타순 7번까지는 기억한다면서 웃었다. 감독님에게 팬이었다는 말도 했었다. 감독님하고 같이 우승해보면 좋겠다더니. 아파도 참 곰처럼 묵묵했다. 올 시즌 시작하면서 빗맞은 타구에 손바닥 통증이 .. 2020. 1. 6.
‘KIA 새역사’ 안치홍 연봉, 팬들도 지켜보고 있다 (2019.01.21) 지난해 1월에도 안치홍은 속앓이를 했었구나. 오키나와에 먼저 들어가서 개인훈련을 하기로 되어있어서. 안치홍은 끝까지 고집은 못 부렸다. 도장 찍고 바로 오키나와에 가서 훈련을 시작했었다. 하지만 노력만큼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1년 뒤.. 이번에도 안치홍은 속앓이를 했고.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됐다. 롯데 안치홍. 어디까지를 욕심이라 할 수 있을까.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47996400652226011&search=%BF%AC%BA%C0%20%C1%F6%C4%D1%BA%B8%B0%ED ‘KIA 새역사’ 안치홍 연봉, 팬들도 지켜보고 있다 KBO리그 최고의 2루수로 우뚝 선 안치홍이 연봉에서도 ‘정점’을 찍을까?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KIA.. 2020. 1. 6.
호랑이들 시즌 준비 … KIA ‘V12’ 도전은 시작됐다 (2019.01.13) 이제 2019년도 이틀 남았다. 뜨겁게 시작됐던 시즌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저기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분주했던 초반. 오키나와에서도 대규모의 자체 캠프가 치러졌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 ㅡㅡ;; 이범호가 중심이 되어서 김주찬, 나지완, 안치홍, 김민식, 박준태가 오키나와에서 먼저 시즌을 준비했었는데. 결과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투수조에서도 이민우, 박지훈, 황인준, 고영창 등이 오키나와조를 구성했었는데... 캠프가 너무 길었다는 반응들. 반대로 자체 캠프를 못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경우도 있다. 최형우가 괌에서 캠프를 해왔었는데 아들 출산 문제로 이번 해는 건너뛰었다. 내년 다시 괌에 갈 예정이다. 이창진, 유민상 등을 이끌고. 나름의 방법과 루틴을 찾고 가지고 있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 2019. 12. 30.
나눔의 의미 (feat 두산 최주환 ) 연말이라 기부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기부 기사는 쓰면서도 좋다. 그게 진심이든 마지못해 하게 됐든. 막상 나눔을 실천하는 건 쉽지 않다. 나도 늘 나누고 살자고 생각하지만. '언젠가'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이 가졌든 적게 가졌든. 나눈다는 자체에 큰 의미를 둔다. 그래서 이런 일은 거창하게 하자는 입장이기도 하다. '나눔'은 좋은 영향력이 될 수 있으니까. 얼마 전에 두산 최주환이 모교인 학강초에 야구용품을 기증했다. 다른 기사를 통해서 보고 알았는데. 그날 저녁 마침 최주환을 만났다. 동성고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주환과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학강초 최태영 감독님이 지나가시다가 제자 자랑을 하셨다. 주환이가 이렇게 선물을 했노라고 사진을 보여주셨다. ㅎ 지난해에 후배.. 2019. 12. 23.
#추억 #오늘의 사진 #아이스버킷 챌린지 #김주찬 선두타자 홈런을 쳤는데 왜 이기질 못하니... 마침 오전에 김주찬의 옛 영상을 편집했었다. 페이스북에는 '과거의 오늘'이라는 공간이 있다. 말 그대로 과거의 오늘, 내가 썼던 글들을 보여준다. 매일 쓱쓱 넘겨보는데. 아니 벌써? 그래 그랬었지..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된다. 며칠 전에는 김주찬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 떴다. 언제였더라하고... 연도를 보는데 2014년... 아니 2014년이라니.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도 풋풋하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었다. 김진우와 변선웅이 선배님을 위해 얼음을 그득 챙겨왔다. 구경나온 한화 피에가 준비된 얼음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 (김주찬이 한 다음날엔가 아무튼 이 시리즈 때 피에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섰는데, 얼음물이 아니라 .. 2019. 8. 27.
선행 어린이 감기 때문에 죽었다가 살아난 김기자. 어떻게 하다보니 요즘 안치홍 특집이 되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비시즌에는.. 눈앞에 보이는 취재원이... 흠흠... (이래 봤자 핑계 ㅠ.ㅠ) 스포츠로 만든 행복, 그 행복 나눕니다 “0.009 부족했던 이웃사랑, 내년에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무등경기장야구장에서 재활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안치홍이 8일 서울행에 올랐다. 9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kwangju.co.kr 201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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