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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와 박찬호 그리고 김도영 2020년 11월 사진이다. 2020년이라고 쓰면서도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고? 프랜차이즈보다 더 프랜차이즈 같은. 사실상 프랜차이즈. 이범호가 KIA에 온다고?? 깜짝 놀랐던 영입 소식 중 하나였고. 그의 시간이 쌓일수록 은퇴식은 당연한 것이 됐다.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어려운 은퇴식을 두 번째 팀에서 하고 떠난 이범호 선수. 퓨처스 총괄코치에서 1군 타격 코치로 자리를 바꿨다. "재미있을 것 같다"가 그의 이야기였다. 넓게, 멀리보던 총괄코치 시절과 달리 '결과'가 중요한 '오늘'이 우선이 되는 1군 무대다. 여기에 구단의 투자와 노력을 보면 성적을 안 낼 수가 없는 분위기가 됐다. 어떻게든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시즌. "우리가 여기 있을 팀이 아니다. 예상보다 더 높게 올라갈 수 .. 2022. 1. 24.
1월 20일 - KIA 함평 챌린저스 캠프+축구는 왜 야구는 왜 2월 1일 캠프가 시작된다. 설 연휴지만, 캠프에서는 의미 없다. 나도 연휴 때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정말 전지훈련 취재다. 광주에서 함평까지... 1군 선수단이 함평을 캠프지로 삼았다. 광주에서는 2군 선수단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2년 연속 국내에서 치러지게 되는 캠프.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중간에 합숙 훈련이 포함됐다. 지난해 광주에서 캠프하면서 선수들 반응이, 좋은 것 같으면서 좋지 않은 게 있었다. 캠프라는 게 합숙하면서 긴장감 있게, 캠프 답게 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뭔가 어색하다고 그랬다. 그리고 함께 뭉쳐서 하면서 얻는 것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합숙훈련이 결정됐다. 명단에서 나지완이 빠진 것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마침 센터에서 훈련하는 거 .. 2022. 1. 21.
1월 19일, 챔필에 범 내려왔다 (나성범 입단식) 진짜 KIA 타이거즈 나성범. 나성범이??? 취재를 하면서도, 확실한 정보를 확인하고도 머릿속에는 물음표가 가득했다. 여차저차 발표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결국 KIA 나성범이 됐고, 드디어 유니폼 입고 챔피언스필드에 섰다. 인터뷰실에 들어가면서 '헉'하고 놀랐다. 아니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포스트 시즌 취재 열기를 방불케 한 취재 열기. 우리도 사진부 출동해서 고퀄의 좋은 사진이 많이 나왔는데. 나는 왜 이 사진이 좋을까? 아련하니. 뭔가 설레임이 담겨있는 사진이라고 할까. 유니폼을 입혀주는 장정석 단장도 새 유니폼을 입는 나성범도. 다른 느낌의 설렘, 긴장감이 있었을 것이다. 정말 친한 선수가 저런 상황에서 조언을 구했다면 잔류를 이야기해줬을 것이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고,.. 2022. 1. 20.
1월 18일 - 뜨겁다, KIA 스토브리그 (연봉협상+전력 보강은 진행형)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 KIA 타이거즈. 상상하지도 못했던 감독, 사장, 단장 동반 교체에. 역시나 상상도 안 했던 나성범 영입. 파격적인 조직 개편에 데이터, 선수 관리에 전문성까지 더하고. 하나 살짝 아쉬운 건 외국인 선수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우와하는 선수들은 아니다. 이래저래 영입 작업이 늦어지기도 했고, 코로나19, 일본 팀들과의 경쟁까지 겹치면서 팀 전반적인 공격적인 투자와 흐름에 비해서는 아쉬운 구성이다. 어찌 됐든 선수들 비자 발급도 끝났고 한국행 준비하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것들도 있다. 평소보다는 늦어지고 있는 연봉 협상. 구단도, 선수도 이해는 된다. KIA의 연봉은 팀 순위에 따라서 총액이 달라진다. 6위에서 9위가 됐다. 전체 삭감폭이 그만큼 크다. 선.. 2022. 1. 19.
1월 13일, 무조건 2022시즌 황대인(+배구장 가는 박찬호와 한승택) 기자도 사람이니까. 더 마음 가는 선수들이 있다. 더 잘했으면, 잘 됐으면 하는 선수들. 그 선수 중 하나가 황대인이다. 인터뷰를 해놓고 정작 쓰지는 못했는데... 권윤민 전력기획팀장한테 스카우트하면서 가장 기대를 했던 선수를 꼽아주라고 물은 적이 있다. 그때 나온 이름이 황대인이었다. 경기고 황대인은 그럴 만했다. 그런데 프로와서는 기대만큼 술술 풀리지는 않았다. 뭔가 해보려고 하면 어김없이 부상이 찾아왔고. 지난 시즌 마침내 부상 없이 잘 달렸다. 홈런 최하위팀의 1위라 부족하기는 하지만 팀 내 홈런 1위도 했다. 13개 ㅎ 시즌 중간중간 자주 이야기를 나눈 선수 이기도 했는데. 최형우에게 2~3개 뒤져있을 때 "보라고 꼭 이긴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리고 1위를 했다. 올 시즌에도 선배 이기고는.. 2022. 1. 14.
1월 12일, 매의 눈으로 다시 본다 - 만나게 되는 사람은 만나게 된다 (feat 손승락) 오늘 모처럼 KIA 인터뷰 기사를 준비했다. 시간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인터뷰 영상도 준비해놓고. 그런데 오후 늦게 보도자료가 들어왔다. 손승락의 영입.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두 생각이 들었다. 먼저. 만나게 될 사람은 만나게 되는 것인가? 선수 시절 손승락의 KIA행에 대한 이야기, 논의는 있었다. 결국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선수는 아니지만 KIA와 인연을 맺게 됐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발표되는 뉴스에 대해서는 큰 욕심이 없다. 다른 사람들이 다루지 않을 나만의 것들을 우선 추구하느라. 그래서 외국인 선수 영입, 트레이드, FA 이런 것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취재를 하지 않는 편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괜히 바꾸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아니 이건.. 2022. 1. 13.
1월 10일, 수문장과 안방마님 올해는 꾸준하게 블로그 쓰는 게 소원이자 목표. 요즘 긴장하면서 기사 쓴다. 이름, 날짜에 약하다. 실수를 자주 한다는 말이다. 1월, 축구 선수들 부지런히 팀을 옮기는 시간이다. 익숙한 선수들고 있고, 낯선 선수들도 있고. 하루에 2~3건씩 영입 자료가 나오다보니 여러 이름을 읽고 쓰고 있다. 사진 설명 넣으면서도 긴장하면서 확인하고. 그래도 실수가 나온다.. 아... 광주FC 골키퍼 교체 '약'될까 '독'될까. 광주가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서 하는 교체는 아니고. 선수들의 이적 의지가 강했다. 윤보상 22경기, 윤평국 11경기. 33경기를 책임졌던 1,2번 골키퍼가 이적했다. 베테랑 이진형과는 계약이 종료됐고. 한 번에 1~3번 골키퍼가 교체된 것이다. 골키퍼 자리, 공만 막는 자리가 아니다. 경기 읽.. 2022. 1. 11.
2021년 6월 22일 프로야구 예상 기록 ◆개인기록 키움 박병호 200.2루타(-2) 78번째 NC 양의지 800타점(-2) 38번째·5G 연속득점(6/16 창원 KT~) NC 박석민 2,600루타(-1) 31번째 NC 나성범 1,000경기 출장(-1) 163번째 LG 김현수 800.4구(-2) 18번째·7년 연속 10홈런(-1) 31번째 한화 정우람 투수 최다출장 타이기록(-1) (종전 : 901경기·LG 류택현) 190세이브(-1) 7번째 두산 장원준 130승(-1) 11번째 두산 페르난데스 10G 연속안타(6/11 잠실 LG~) 롯데 전준우 1,400안타(-1) 48번째 롯데 이대호 900득점(-3) 25번째·13년 연속 10홈런(-1) 9번째 롯데 손아섭 10G 연속안타(6/10 사직 두산~) SSG 로맥 2G 연속홈런(6/19 대전 한.. 2021. 6. 22.
2021년 6월 9일 프로야구 예상 기록 ◆개인기록 (★기념상) KIA 최형우 900.4구(-4) 9번째 NC 박석민 2,600루타(-4) 31번째 NC 박민우 8년 연속 10도루(-1) 25번째 두산 장원준 130승(-1) 11번째 KT 박경수 250.2루타(-1) 45번째 KT 유한준 700득점(-5) 57번째 키움 이용규 250.2루타(-2) 45번째 키움 서건창 500.4구(-2) 59번째 LG 오지환 250.2루타(-1) 45번째 LG 김현수 7년 연속 10홈런(-2) 31번째 롯데 민병헌 ★ 100홈런(-1) 99번째 롯데 손아섭 800.4사구(-3) 29번째 롯데 전준우 10G 연속 안타(5/29 사직 NC DH1~) SSG 로 맥 150홈런(-2) 54번째 삼성 강민호 1,700안타(-3) 28번째 삼성 이원석 1,200안타(-3.. 2021. 6. 9.
2021년 6월 1일 예상 달성 기록 ◆개인기록 (★기념상) KIA 나주환 500타점(-4) 101번째 KIA 이정훈 11G 연속안타(5/15 창원 NC~) KT 박경수 250.2루타(-1) 45번째 KT 송민섭 6G 연속득점(5/23 대전 한화~) KT 황재균 8G 연속득점(4/16 수원 키움~) 삼성 박해민 300도루(-1) 12번째 삼성 김상수 700득점(-4) 57번째 삼성 이원석 3G 연속 2루타(5/27 창원 NC~) 두산 장원준 130승(-1) 11번째 두산 정수빈 1,200경기 출장(-1) 105번째 두산 민병헌 ★ 100홈런(-1) 99번째 LG 김현수 350.2루타(-1) 12번째·7년 연속 10홈런(-2) 31번째·5G 연속득점(5/26 사직 롯데~) SSG 최정 3,300루타(-6) 6번째 SSG 로맥 5년 연속 10홈.. 2021. 6. 1.
2021년 5월 29일 예상 달성 기록 ◆개인기록 (★기념상) KIA 나주환 500타점(-4) 101번째 KIA 이정훈 8G 연속 득점(5/18 광주 SSG~) 키움 이용규 250.2루타(-3) 45번째·500타점(-3) 101번째 키움 이정후 33G 연속 출루(4/16 수원 KT) 두산 장원준 130승(-1) 11번째 두산 유희관 ★100승(-1) 32번째 KT 박경수 250.2루타(-1) 45번째 SSG 최 정 3,300루타(-6) 6번째 SSG 로 맥 5년 연속 10홈런(-1) 66번째 SSG 최지훈 10G 연속 안타(5/14 문학 두산~)·9G 연속 득점(5/17 문학 두산~) LG 김현수 350.2루타(-2) 12번째·7년 연속 10홈런(-2) 31번째 삼성 오승환 310세이브(-1) 첫 번째 삼성 오재일 600타점(-4) 70번째 .. 2021. 5. 29.
프로야구 5월 22일 전적 - KIA·두산·키움·한화·SSG, 팀홈런 꼴찌 KIA 3홈런 ▲대구전적 KIA 101 400 300 - 9 삼성 010 000 120 - 4 △승리투수 = 임기영(1승 1패) △패전투수 = 최채흥(2패) [결승타]최원준(3회 무사서 우월 홈런) [홈런]최원준1호(3회1점 최채흥),이진영1호(4회2점 최채흥),터커3호(7회3점 장필준) [3루타]최원준(4회),최영진(8회) [실책]김민수(1회),이원석(4회),한승택(7회),최원준(8회) [도루]최원준(1회),박해민(1회) [보크]임기영(4회) 최원준의 마지막 타석에서 공이 빠졌더라면? 뒷걸음치다 소 잡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최지광은 의도치 않은 호수비. 이 경기 전까지 11개의 팀홈런. 당연히 팀홈런 꼴찌인데 3개의 홈런을 하루에 보다니. 이진영의 프로데뷔홈런까지. 7경기 등판 끝에 승리투수가 된 임기영. 7이닝 5..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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