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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두산 위주의 연습경기 뒷얘기. 13일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연습경기. 딱~ 맞는 순간. 어 넘어갔다였다. 우측 담장을 넘어간 오재원의 홈런. 홈런 타자의 위엄. 윤석민때문에 본의 아니게 군대문제로 피해를 본 윤석민. 어제 4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올해는 윤석민과 윤석민의 대결 볼 수 있나요? 벌써 2년전 이야기인가. 플레이오프에서 라이트 때문에 공을 잃었던 정수빈. ' 어린 선수가 마음고생 좀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결정적일 때 홈런도 날리고. 발도 빠르고 보기 보다 펀치력도 있다. 플레이 하는 자체가 예쁜 선수다. 무등기때였나 야구 관계자들과 무슨 얘기를 하다가 정수빈이 주제가 됐다. 내가 탐나는 선수라고 했더니 누군가 KIA 정수빈도 가능했었다는 말을 했다. 드래프트 할때.. 2011. 2. 15.
급 업데이트 0213 아 일본 출장와서 정신없이 똥볼만 차고 다닌다. 윽. 저녁 먹으러 가기 전.. 남는 시간 어제 경기 사진 살짝 업데이트. KIA와 두산의 단군매치. 연습경기에 주력 멤버라기 보다는 테스트 라인업. 하지만 플레이는 치열했다. 기습번트까지 나왔다. KIA 덕아웃에선.. 뭐허냐~ 라는 소리가 나왔다. ㅎ 그리고 몸에 맞고도 맞지 않았다는 선수도 있고. 나는 맞았다고 봤다. 하지만 주심이 1루로 나가라는 손짓을 하지 않자 덕아웃에서 웅성웅성. 주심이 큰 소리로 ‘선수가 안 맞았다고 합니다’라고 외치면서 경기 재개. 공 열심히 커트해냈지만 결과는 삼진. 신용운 윈 그리고 최장신과 최단신의 대결도. 장민익은 볼 때마다 나도 와~~~~ 감탄사다. 무등기때도 정말 크다라고 놀랐는데. 이천사료(?)의 힘? ㅎ 이천구장 .. 2011. 2. 14.
Best of Best, 0213. 경기가 길게 진행되면서 두산과의 연습경기 제대로 끝까지는 다 못 봤다. 오늘은 이용규와 이영수가 2루타 포함 안타 3개, 타점 하나. 제대로 쳤다. 이용규도 잘했지만 이영수를 베스트로 선정. 이영수 경상도 사나이라 말도 좀 무뚝뚝하고 얼굴도 무뚝뚝한 편이었다. 덕아웃에서 마주치면 살갑게 인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많은 얘기를 할 시간도 없었다. 밤 9시 좀 넘어서 선수단 숙소 로비에 갈 일이 있었는데 한 선수가 화이트 보드 앞에 서있다. 호텔 들어가면 로비 한쪽에 따로 KIA 코너(?)가 있다. 주인 잃은 옷가지 담겨 있는 바구니, 구매할 스포츠 용품 적는 예약 노트도 있고 .. 훈련 스케줄과 공지사항을 적고 붙여놓는 화이트 보드가 있다. 그 앞에 이영수가 서있었다. 영수씨 오늘 참~ 잘했어요! 라.. 2011. 2. 13.
정답 발표 ㅠ.ㅠ 인터넷 오락가락해서 어떻게 마감한지도 모르게 날림으로 마감. 한국 인터넷 강국! 퀴즈쇼 정답 발표가 늦어진 것 같아서.. 발표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정답자는 없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1번 정답. 2.3 번 정답 주팔이와 용팔이 4번. 정답 심동섭 사진속에 정말 힌트가 있었죠. 글러브를 오른손에 꼈다는.. 앞선 퀴즈쇼 사진은 윤석민 선수가 찍은 작품입니다. 5.6 로페즈와 트레비스 트레비스가 좀 어려우셨죠? 7. 최고난이도 문제의 주인공은? ... ... ... ... ... ... ... ... ... ... 2011. 2. 13.
밤을 잊은 그대에게 6.7번 난이도가 높아서.. 결정적인 힌트 사진 올립니다. 정답자에게는... 미야자키 출장오면 늘 사가는 기념품. 일본 야구단 상품들입니다. 특히 좋아하는 요미우리 볼펜. 글씨도 잘 써집니다~ 가격은 500몇엔. 샤프도 있는데.. 볼펜과 샤프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주황색과 남색으로 ^^ 이상 일찍 하루가 시작되고 또 일찍 끝나는.. 미야자키에서의 밤. 심심함에 몸부림치고 있는 김기자. 2011. 2. 13.
퀴즈쇼. 누구일까요? 1. 너무 쉽죠. 몸풀기 2. 이것도 난이도 거의 없는.... 3. 4. 사진 속에 힌트 있습니다. 5.6. 두 사람 다 맞춰야 합니다. 왼쪽 오른쪽. 왼쪽은 엉덩이가 힌트 7. 최고난이도. 정답은.. 저녁먹고 빠찡코 갔다가 술도.. 잠깐하고.. 사진으로 공개.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추는 분께 소정의 기념품 증정! 2011. 2. 12.
2011.0211 베스트 포토 두 사람 표정이 참 좋다. 사진 속 표정은 저리 밝지만 사람들 넋이 나가있다. 8시30분 얼리조. 해질 때 철수. 이런 야구는 살아 생전 처음이라는 이범호. 다가온 D데이. 그리고 이틀 동안 30분 취침이.. 전부인 나. 넋이 나갔다. 2011. 2. 11.
광고! 한희민의 산골이야기 오늘은 광고 포스팅 ㅎ. 인터뷰 다녀와서.. 포스팅 한다한다 해놓고서 .. 오늘까지 왔다. 설 특집으로 만들었던 기사.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296572400422109008 음식점 사장님으로 변신해 광주 산골(?)에서 지내고 있는 ‘원조 잠수함’ 한희민. 전직 야구선수라는 이유로 프로야구 출입기자인 나에게 취재가 떨어졌다. 일도 많은데 ... 라며 투덜투덜 연락처 수소문에 들어갔다. 하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장채근 전 코치와 통화도 하고.(두 사람은 성균관대 동기로 절친 중의 절친) .. 바람도 쐬고...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가게 이름이 산골이야기. 그래도 광주인데 무슨 산골일까 하고... 길을 나서는데.. 아........ 시내에서 터미널을 지나고 .. 2011. 2. 9.
소박한 일상 나이 들었더니 요즘은 작은 것에도 감동받고 재미있다. 오늘은 이인행 선수님 덕분에 좀 웃었다. 평소 기자님 기자님 하면서 따르는 리. 시내에 일 있어서 나온 리, 회사가 시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연락을 해왔다. 한참 일이 바쁜 시간. 끝나고 맛있는 거라도 사줄까 했는데.. 본인이 대접을 하겠다면서 편집국에를 찾아오겠단다. 그러더니 정말 쿠키를 들고 편집국에 나타났다. 훤칠한 총각이 사무실을 누비니 사람들 시선이 쏟아지고... 나는 청소년 대표 주장 출신의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인행 선수입니다.. 라면서 소개하고.. 리는 창피해서 막 고개 숙이고.. ㅎ 깜짝 방문에 웃기도 했지만.. 쿠키 두 묶음을 예쁘게 들고 온 리. 선배님은 어디 계시냐면서 두리번두리번. 무슨 선배님인고 했더니. 1군.. 2011. 2. 8.
스포츠 포커스 - 차일목 2008.05.25 ‘자꾸 이기고 싶다, 다시 태어나도 나는 포수다’ KIA 타이거즈의 포수 차일목(27)아 매경기 자신의 기록을 새로 써나가고 있다.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펼쳐진 5월 9일, 차일목은 4회초 김수경을 상대로 12-1 팀의 대승을 이끄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차일목은 2003년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처음으로 두 손을 번쩍 들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했다는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은 그렇게 6년 만에 터졌다.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선 우익수 옆을 빠지는 안타로 3루를 밟으며, 6년째 비어있던 자신의 3루타 기록에 마침내 ‘1’이라는 숫자를 채웠다. 생각도 못해봤던 도루는 올 시즌 2개나 만들었다. 2003∼2007년 시즌 통틀어 7점에 그.. 2011. 2. 5.
福福福 설 연휴 잘들 보내시고 계시는지?? 저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모처럼의 여유 .. 느긋하게 만끽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주 금요일부터는 미야자키에서.. 흑.. 유배생활 및 전지 체력 훈련을 해야한다는 ㅠ.ㅠ 원래 일복도 많고, 올해는 이런저런 정세에 치열하고 치열한 시즌 전개가 예상되는 만큼. 기대 플러스 걱정으로 또 다른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합니다. 건설적인 비판과 조언들도 감사합니다. 올해는 더욱 부지런히 필드를 누비면서 더 많은 얘기를 듣고 또 하겠습니다. 빛나는 조명밖 세상도 더 두루두루 살펴보고. 올해도 야구, 스포츠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지나친 열정은 병이 됩니다!! 야구폐인 근절의 해!!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11. 2. 5.
연장 12회 -2008.04.27 예전 블로그 글 틈틈이 옮겨오고 있는 중인데 옮기려는 순서가 보니 마침 .. 어제 경기장에서 만난 이현곤 관련 글. 이날 이현곤의 끝내기 안타가 나와서 경기가 마무리 됐는데.. 내 기억으로는 그렇게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던 걸로.. ㅎ 3루수가 전진수비를 했는데 그 키를 넘기면서 .. 안타가 됐을 것이다. 아마. 어찌됐든 끝내기 안타!! 끝내기의 주인공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서재응이 면도크림을 들고와서 이현곤의 얼굴을 크림 범벅으로 만들었다. 경기 후 무척 들떠있던 이현곤의 모습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참 이현곤 하면 ‘끝내기 사구’의 위엄도.. 빼놓을 수 없군! 두산과의 경기, 끝내기 사구의 주인공이 되고도 잠시.. 끝내기 상황이라는 걸 잊은 이현곤. 물을 뿜어대며 달려나오는 박기남 등.. 201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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