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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AS80

KIA 4·5 선발 경쟁,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지난해 KIA의 가장 큰 소득은 '젊은 마운드'. 올해도 큰 틀은 같다. 일단 불펜의 박하전문이 그대로 뒷문 수성에 나선다. 4,5선발 경쟁 역시 올해도 계속된다. 에이스 양현종에 애런 브룩스, 드류 가뇽으로 선발 세 자리를 채웠고. 남은 두 자리 놓고 경쟁이 전개된다. 여전히 경쟁은 진행 중이다. 한발 앞서 있는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경쟁. 서재응 코치가 이야기한 선발 후보는 김기훈, 차명진, 이민우, 홍건희 임기영, 홍상삼, 김현수. 일단 김기훈은 어깨가 좋지 못해서 가장 걸음이 늦어지고 있다. 임기영, 이민우가 가장 티격태격하니 홍상삼도 있고. 홍건희와 김현수도 좋은 구위로 어필하고 있고. 항상 후보는.. 2020. 3. 26.
안타·홈런 펑펑 … 최형우, 감독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캠프도 끝나고 홍백전도 치르고 4월이 다 오는데. 아직도 정리 못 한 캠프 이야기. 최형우는 최형우였다. 느긋하게 연습경기에 나오던 베테랑들의 예전 스케줄과 다르게 연습 경기 첫 날부터 타석에 섰고, 잘 쳤다. 밀어서 홈런도 만들고. 42살까지 야구하겠다는 최형우 ㅎ. 올 시즌 끝나면 다시 FA다. 보통의 FA 계약을 하면 42살에 은퇴를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언제든 은퇴할 수 있다고도 말하는 최형우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정말 미련 없이 은퇴를 선언할 선수다. 또 구단에서 만약 후배들 키울 생각이라고 하면.. 최형우는 다음 날 은퇴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열심히 살아서 후회가 없기 때문이라는 최형우. 열심히 살아본 사람은 안다. 어떤.. 2020. 3. 26.
깜짝 방문 꽃범호 … 양현종과 훈훈한 만남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휴식날 이범호가 있는 워터클리어 겸사겸사 가볼까 했는데 이범호가 와줬다 ㅎ. 기아 캠프와는 차로 2시간 정도 거리. 그냥 봐도 반가울 것인데. 외국에서 보니까 더 반갑고 좋더라는. 캠프 들어올 때 같은 비행기 타고 들어온 선수들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처럼 좋아하고 반겼다. ㅎ 선수들 지나갈 때마다 "요즘 잘한다면서, 요즘 조용하더라"이런 멘트를 날린다. 그만큼 관심 있게 KIA 선수들과 캠프를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 감독님과 인사를 하고 나서는 말이 안 나온다면서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감독님 뵈면 이야기하려고 말 준비해왔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앤서니 코치한테는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인터뷰는 뭐 여전히 최고. 가장 최고의 취재원 중 한.. 2020. 3. 19.
최형우 3안타·브룩스 호투 … 깨어나는 ‘야성’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까지 참 멀어 보이는데. 잠시 숨 좀 돌리고 있으면 캠프가 시작되고, 야구도 다시 돌아온다. 미트에 공 박히는 소리, 배트에 울리는 공소리. 그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익숙하면서도 늘 새롭고 설레는 소리. 캠프 연습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에게는 시즌이 시작된 것이다. 올해는 주전선수들도 일찍 움직이고 있다. 연습경기 일정 첫날부터 모습을 드러낸 주전 선수들. 윌리엄스 감독은 야간 경기로 주전 선수들을 배려했다. 연습경기 첫날. 주간 야간으로 두 경기를 소화했었다. 주간 경기에서는 백업 경쟁 중인 선수들이 라인업을 구성했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경기 ㅎ. 윌리엄스 감독이 상대 팀에 150km가 넘는 강속구 투수들을.. 2020. 3. 11.
맷 윌리엄스 감독 “선수들 잘 할 준비됐고 나는 게임 준비 됐다” 올 시즌 KIA의 가장 큰 변화, 가장 큰 변수, 가장 큰 이슈. 맷 윌리엄스감독이다. 한방으로 빅리그에서 실력 발휘했던 감독이지만 '수비' 먼저 이야기한다. 수비는 위드마이어 수석 코치 주도 아래 감독도 직접 나서고 있다. 훈련장 분위기는 자유롭지만 엄하다. 엄하다가 분위기가 엄하다는 게 아니라. 자유로운 만큼 알아서들 책임져서 잘해라 이런 엄한이라고 할까? 메이저리그식으로 팀 문화, 체질은 만들어져 가고 있는데. 올 시즌 난감하기는 할 것 같다. 마무리캠프부터 부지런히 선수들 살펴봤다고 하지만 낯선 선수들. 리그도 낯설다. 시범경기 등을 하면서 진짜 실전에서의 흐름도 보고, 상대도 파악해야 하는데 시범경기가 취소됐다. 매일 공부하면서 새로운 시즌을 보내야 하는, 시작부터 험난한 KBO리그다. 가장 많.. 2020. 3. 10.
주장이자 에이스 … 책임감에 대처하는 양현종의 자세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진짜 어린 선수였는데. 무슨 일 있으면 눈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던 어린 선수였는데. 지금은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팀의 에이스이자, 국가대표의 대표 선수. 올 시즌에는 주장 역할까지 맡게 됐다. KIA는 야수들이 주로 주장을 맡아온 팀이라서. 양현종이 주장으로 가장 많은 걸 갖추기는 했지만 진짜 주장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 그라운드에서도, 밖에서도 다른 이야기가 안 나오게 잘하는 선수가 주장으로는 최고다. 투수들은 알아서 잘 어우르고 있었고. 이게 야수들도 함께 챙기면서 가야 한다. 양현종의 이야기대로 야수와 투수는 따로 생활하기도 하고. 훈련도 거의 따로따로 하기 때문에 더 많이 신경을 써야지 주장 역할을 할 수 있다. 훈련이 끝나.. 2020. 3. 10.
브룩스, 모든 구종이 손에서 똑같이 나오게 던져라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나의 할많하않 캠프 취재의 시작은 브룩스. 12시간 정도를 날아가서. 경유를 해서 다시 2시간 정도를 국내선을 타고 도착한 포트마이어스. 우여곡절 헤프닝 속에 밤 11시에 렌터카를 받고 낯선 나라의 낯선 도로를 달려서 숙소 도착. 그리고.. KBO 연봉이랑 통계 관련 기사를 보내놓고 눈 잠깐 붙이고 경기장으로 출근했다. 다행히 경기장이 숙소에서 넘어지면 있는 곳이라서. 오키나와야.. 킨구장이야.. 눈 감고 다닐 정도지만. 새로운 캠프지는 처음이라서. 일단 동선 확인을 하고. 적응의 시간을 가진 뒤. 본 구장과 서브 구장을 오가면서.... 라이브 피칭을 봤다. 두 군데서 라이브 피칭이 진행돼서.. 처음 브룩스 피칭은 놓쳤다. 15개를 던지고 잠.. 2020. 3. 7.
박진섭 감독 “끈끈해져 왔다 … 광주 FC 기대하시라”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이미 개막을 했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기약 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FC 선수들 올 시즌에는 순천과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태국 캠프 한번 들어가려고 했는데 끝내 못 가보고 캠프 종료 . 선수들 캠프 치를 때는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다. 또 선수단은 거의 리조트에 격리 되다시피 지내서 ㅎ. 골프 리조트인데... 한국 나이 좀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골프치러 오시더라면서... 안에서 수영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잘 지냈단다. 한국 음식이 종종 생각나는 게 힘들었다고. 그리고 광주 선수들 있을 때 태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크게 있었는데. 그게 좀 무서웠다고. 아무튼 훈련 잘하고 돌아왔는데. 아직 나도 선수들 못.. 2020. 3. 7.
박찬호 ‘유격수’ 제 옷 찾기 나섰다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1년 사이에 '박찬호'의 지분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 수비에서 백업 정도만 해줘도 .. 이랬는데. 지금은 주전조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것도 유격수 자리에서 . 원래 유격수 자원으로 영입을 했고. 지난해가 오히려 신기할 정도다. 3루는 처음이라고 그랬는데. 잘 해줬다. 선수들 이야기 들어봐도 3루수는 참 어려운 자리라고 한다. 범위 넓은 박찬호에게는 유격수가 잘 어울리기는 하다. 박찬호와 김선빈의 키스톤 콤비. 익숙했던 '꼬꼬마 키스톤 콤비' 대신 새로운 진영이 갖춰졌다. 지난 시즌 막바지 수비 집중력 떨어졌던 부분에 대해서는 박찬호도 많은 반성, 고민을 했다. 수비는 하던 대로 편하게 박찬호답게 하면 될 것이고. 문제는 공격이다. 좋았.. 2020. 3. 7.
반전의 시즌 만들자…KIA 베테랑들이 뛴다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베테랑들은 상황에 따라서 입장이 많이 달라진다. 경험은 그들의 장점이지만 세대교체라는 명분 아래서는 고민의 대상이 된다. 물 흐르듯 세대교체가 이뤄진다면 좋겠지만 어느 팀이나 베레탕을 놓고 고민을 하고, 진통은 있다. 하지만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세대교체라는 것이 베테랑 없이는 그 걸음이 더딜 수밖에 없다. 젊은 선수들에게 무조건 기회를 준다고 해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경험은 정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들의 경험을 흡수하고, 또 이기는 법을 배워가면서 성장해야지 그 팀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다. 올 시즌 그래서 KIA 베테랑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서운 후배들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배울 만 한 선배들이 .. 2020. 3. 7.
금호고가 준비하는 광주축구의 ‘봄’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매년 금호고에서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 이야기 들어보면 워낙 체력을 중요시하는 감독님이시라. 지난해 전국고등학교 왕중왕전 결승할 때.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는데 최수용 감독은 교체 카드를 안 쓰고 버티셨다. 언제 쓰나 언제 쓰나.. 내가 괜히 긴장하면서 봤는데. 선수들은 알고 있었단다. 경기 끝날 때까지 뛰게 될 것이라는 걸. ㅎ 그런데 그만큼 체력 훈련 열심히 한다. 그리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다. 될성부른 사람은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좋은 자원을 강하게 잘 육성하고 있다. 기영옥 광주FC 전 단장과 이야기하면서 지도자에 관한 부분에서 기억에 남는 게 있는데. 지도자들에게 '우승'이 아니라 '좋은 선수'에 .. 2020. 2. 11.
KIA 한승택 “올 안방 주인은 나”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비시즌에는 기사 만드느라 고민이 많다. 그런데 이번 비시즌은 수월하게 편하게 잘 넘어간 것 같다. 오히려 인터뷰는 해놓고 못 다룬 경우도 있고 ... 황윤호 마무리캠프 때 길게 인터뷰를 했었는데 지면에 못 싣다가 안치홍 이적 후 다시 인터뷰를 해서 기사를 올렸다. 한승택도 크리스마스 이브날 인터뷰를 했었는데... 옆에서 황윤호가 인터뷰 해놓고 기사 안 나온다고 구박 아닌 구박을 했고. 한승택도 "나중에 스프링캠프 가 있을 때 쓰시는 것 아니냐"고 했는데. 그렇다 정말 한승택 스프링캠프 들어가고 나서 기사를 썼다 ㅋ 말 잘하고, 카메라도 잘 받는 스타일인데 아직도 영상 울렁증이. 그때 인터뷰도 음성으로 해놨었다. 지난 시즌 돌아보면서 ..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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